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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물농장.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1015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0-05-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1015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0-05-17
책 소개
‘정치적 저술가’로 20세기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 그의 젊은 날 접시닦이와 노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처녀작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과 20세기 최고의 정치 풍자소설로 꼽히는 그의 후기 대표작 <동물농장>을 한 권에 담았다. 이 두 작품으로 독자들은 평생을 억압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폭군들에 대항했던 조지 오웰의 문학성과 정치 사상가로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해설 시대의 잔인함에 맞선 불굴의 정신
조지 오웰 연보
리뷰
책속에서
벤저민은 이번만은 자신의 규율을 깨뜨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벽에 쓰인 글을 그녀에게 읽어주었다. 거기에는 단 하나의 계명만이 존재했다. 그것은 다음과 같았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몇몇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접시닦이라든가 떠돌이, 강둑 노숙자들의 영혼이 진정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싶다. 현재로는 빈곤의 외곽 이상을 본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빈곤에 찌들려봄으로써 가슴 깊이 느낀 한두 가지 점을 집어 말할 수는 있다. 그러니까 다시는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떠돌이는 전부 불한당에다 주정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거지에게 한 푼 주었을 때 고마워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며, 실직한 사람이 기력이 없어도 아연실색하지 않겠고, 구세군에는 헌금을 하지 않겠으며, 또 내 옷을 전당 잡히지 않을 것이고, 광고 전단을 거절하지 않겠으며, 그럴듯하게 말끔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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