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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에 걸려온 전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7277
· 쪽수 : 3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7277
· 쪽수 : 364쪽
책 소개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 부산 개막작 [탐정은 바에 있다] 원작소설.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그 탐정이 돌아왔다. 삿포로 어느 뒷골목에서 벌어진 살벌한 살인사건을 비정한 시선으로 그리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명물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목차
바에 걸려온 전화
옮긴이의 말
리뷰
잉구*
★★★★☆(8)
([마이리뷰]바에 걸려온 전화 - 스스키노 탐..)
자세히
For*********
★★★★☆(8)
([100자평]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중에서 사라진소년이 가장 명작이라고...)
자세히
천사의*
★★☆☆☆(4)
([100자평]흡입력이 없어서 30장째에서 던져버림...)
자세히
블랑*
★★★★☆(8)
([100자평]혼자서도 아무 때나 갈 수 있게 잘 아는 바텐더와 바가...)
자세히
김권*
★★★★★(10)
([마이리뷰]바에 걸려온 전화 - 아즈마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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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울*
★★☆☆☆(4)
([100자평]탐정은 바에 있다 의 두번째 소설탐정은 바에 있다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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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봄이란 계절하고 영 맞지 않는지, 이유도 없이 죽고 싶은 기분이 든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이 느낌을 알게 됐는데, 깜짝 놀랐다. 자살 일보직전까지 갔었지만, 조금 더 상태를 지켜보자고 생각하는 동안 여름이 다가와서 위험이 물러갔음을 알았다. 그러나 삼십 년이나 살아오다 보니 지금은 그 정도까지 힘들지는 않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삼십 년이나 살아왔다’는 말이 먹구름처럼 밀려들었다. 참으로 위험한 계절이다.
나는 나름대로 자만하는 구석이 있어서,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 이 녀석 바보 아냐? 하고 의심하고 싶어지는 일도 있다. 한 가지 예로 술주정이라는 나쁜 버릇을 들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술에 취해서 “재미있는 일이면 뭐든지 할 테니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여기로 전화해주세요”라는 소리를 하며 ‘켈러 오하타’의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메모해서 건네주는 멍청한 짓을 상당히 많이 해왔던 기분이 든다.
“나는 저녁이 되어 막 문을 연 바가 좋아.” 정말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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