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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걸려온 전화

바에 걸려온 전화

아즈마 나오미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  
포레
2012-01-3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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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걸려온 전화

책 정보

· 제목 : 바에 걸려온 전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17277
· 쪽수 : 364쪽

책 소개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 부산 개막작 [탐정은 바에 있다] 원작소설.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그 탐정이 돌아왔다. 삿포로 어느 뒷골목에서 벌어진 살벌한 살인사건을 비정한 시선으로 그리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명물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목차

바에 걸려온 전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즈마 나오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태어나 홋카이도 대학교 서양철학과를 중퇴했다. 1992년 『탐정은 바에 있다』로 데뷔했고, 2001년 『잔광』으로 제5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의 탐정 ‘나’의 이야기를 그린 신감각 하드보일드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는 2012년 현재 총 열두 작품이 출간됐고, 시리즈 판매누계 100만 부를 넘어서는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탐정은 바에 있다〉는 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바에 걸려온 전화』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탐정은 바에 있다 2〉는 네번째 작품 『탐정은 외톨이』를 원작으로 만들어져 2013년 5월 개봉될 예정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탐정은 눈보라 뒤에』 『탐정, 새벽에 달리다』 『옛 친구는 봄에 돌아온다』 등의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프리지아』 『질주』 등의 사카키바라 겐조 시리즈, 『비명』 『추락』 『도발자』 『현기증』 등의 우네하라 탐정 시리즈가 있고, 『침묵의 다리』 『탐정 구루미 양의 사건부』『이름 없는 여행』 『영웅선생』 『말살』 등의 장편소설, 『삿포로 형무소 4박 5일 체험기』 『취한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등의 에세이가 있다. 개성 넘치는 시리즈의 잇따른 성공으로 기예의 미스터리 작가로 주목받는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죽 삿포로에 살고 있고, 삿포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줄기차게 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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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쓰다 신조의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와 《검은 얼굴의 여우》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미아키 스가루의 《3일간의 행복》과 구시키 리우의 《사형에 이르는 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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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봄이란 계절하고 영 맞지 않는지, 이유도 없이 죽고 싶은 기분이 든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이 느낌을 알게 됐는데, 깜짝 놀랐다. 자살 일보직전까지 갔었지만, 조금 더 상태를 지켜보자고 생각하는 동안 여름이 다가와서 위험이 물러갔음을 알았다. 그러나 삼십 년이나 살아오다 보니 지금은 그 정도까지 힘들지는 않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삼십 년이나 살아왔다’는 말이 먹구름처럼 밀려들었다. 참으로 위험한 계절이다.


나는 나름대로 자만하는 구석이 있어서,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 이 녀석 바보 아냐? 하고 의심하고 싶어지는 일도 있다. 한 가지 예로 술주정이라는 나쁜 버릇을 들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술에 취해서 “재미있는 일이면 뭐든지 할 테니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여기로 전화해주세요”라는 소리를 하며 ‘켈러 오하타’의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메모해서 건네주는 멍청한 짓을 상당히 많이 해왔던 기분이 든다.


“나는 저녁이 되어 막 문을 연 바가 좋아.” 정말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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