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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조지프 핼리넌 (지은이), 김광수 (옮긴이)
문학동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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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4617475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2-03-14

책 소개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실수는 인간의 인식 구조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조지프 핼리넌은 무려 20년 동안 사람들의 실수담을 모아 그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_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왜냐면…… 009
01 인간은 보면서도 때로는 제대로 보지 못한다 022
02 인간은 의미를 추구한다 042
03 인간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파악한다 068
04 인간은 장밋빛 안경을 쓰고 있다 086
05 인간은 걸으며 껌을 씹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어렵다 114
06 인간의 사고방식에는 문제가 많다 134
07 인간은 대충 훑어본다 158
08 인간은 정돈된 것을 좋아한다 172
09 인간은 일단 저지르고 본다 192
10 인간은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212
11 인간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40
12 인간은 스스로를 제약하지 못한다 260
13 초원은 생각만큼 푸르지 않다 280
맺음말_ 작게 생각하라! 298

저자소개

조셉 T. 핼리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의 니먼 펠로우Nieman Fellow 과정을 마쳤고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선데이타임스> 등 유명 언론에 기사를 썼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 기자 시절, 수전 헤든과 함께 인디애나 주의 의료 과실을 보도하여 1991년 퓰리처상 탐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2001년에 출간한 첫 책 《Going Up the River》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출간된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Why We Make Mistakes》는 미국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12개국에 번역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라디오와 TV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밴더빌트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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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졸업 • 경제, 경영서 및 자기계발서 전문번역가 글을 사랑하고 글을 통해 사회적 지성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으로, 1998년부터 출판번역업에 종사하며 5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대표 역서로는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스페어》,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워터》, 《서번트 리더십》,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미친 듯이 심플》, 《NEW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실행에 집중하라》,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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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몇몇 연구 사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런 경향은, 지능(intelligence)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어서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좀 더 뚜렷이 나타났다. 그들의 눈에는 실수도 지능의 반영일 뿐인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들은 무작정 어떻게든 실수를 피하려고 애쓰기만 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실수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소식도 있다. 인간이 지닌 심각한 편향의 일부는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와튼 경영대학원의 폴 슈메이커 교수와 동료 에드워드 루소 교수는 세계적 석유회사인 로열 더치 쉘의 예를 든다.
쉘은 새로 고용한 지질학자들의 예측 능력이 그들 스스로 자부하는 수준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지질학자들이 특정 지역의 석유 매장 가능성을 40퍼센트 정도로 예상한 경우, 실제로 시추 작업을 했을 때의 성공률은 열 곳 중 한두 곳에 불과했다. 물론 실패했을 때, 거기에 들인 비용과 시간으로 인한 손해는 전적으로 쉘이 떠안아야 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쉘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 엉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쉘은 지질학자들에게 기상 예보관과 같은 역할을 주문했다. 어떻게? 그들의 자체 보정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쉘은 훈련의 일환으로 우선 지질학자들에게, 석유 매장지와 관련된 요인들이 포함돼 있는 사례 자료집을 주었다. 그리고 그 후에, 각 사례에서 석유 매장 가능성을 단순히 ‘있다’ ‘없다’로 예측하지 말고 그 가능성을 정확히 수치로 나타내도록 했다. 기상 캐스터들이 비 올 확률을 백분율로 나타내는 것과 비슷한 방법이었다. 그런 다음, 각 사례에서 실제로 석유가 발견되었는지 지질학자들에게 곧바로 알려주었다. 말하자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준 것이다.
슈메이커와 루소는 이 훈련의 성과가 “탁월했다”고 말한다. 현재 쉘의 지질학자들은 평균 열 곳 중 네 곳, 즉 40퍼센트의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


실수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들도 있다. 그중에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것들이 있는데, 자기 방식에 대한 고집을 내려놓는 것도 그런 방법 중 하나다. 습관은 우리의 시간과 정신노동을 아껴주는 좋은 친구다. 하지만 그 습관 때문에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우리 눈에는 애초에 보려 했던 것만 보인다. 그리고 세부 요소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오로지 패턴만을 인식하게 된다. 전문가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을 초보자들이 찾아내는 골도프스키 연구 사례를 기억하는가? 당신의 인생에서 실수의 씨앗을 뽑아버리고 싶다면 이 사례를 꼭 기억하기 바란다.
속도를 늦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멀티태스킹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그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 데는 엄격한 제약이 따르며 그 과정에서 실수할 가능성도 매우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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