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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쁜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1868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07-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1868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07-20
책 소개
영화 [베티 블루]의 원작 작가로 잘 알려진 필립 지앙의 열여섯번째 장편소설. 자동차 사고로 가족의 일부를 잃은 한 남자의 위태로운 인생을 자조적인 목소리로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용서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나쁜 것들 007
옮긴이의 말_자조의 미학, 그리고 조화로운 불협화음 273
리뷰
필리*
★★★★★(10)
([마이리뷰]염세적인 한 마리의 늙은 짐승, ..)
자세히
라*
★★★★☆(8)
([마이리뷰]나쁜 것들)
자세히
아이*
★★★☆☆(6)
([마이리뷰]'나쁜 것들'로 가득찬 세상..)
자세히
마법사**
★★★★☆(8)
([마이리뷰]나쁜 것들)
자세히
망각의*
★★★☆☆(6)
([마이리뷰]다시 희망을 가진다는 건 끔찍한..)
자세히
못난이*
★★★★★(10)
([마이리뷰]나쁜것들)
자세히
몽쁘*
★★★★☆(8)
([마이리뷰]용서할수 없는 사람들)
자세히
푸아*
★★★★☆(8)
([마이리뷰]나쁜것들)
자세히
해피파*
★★★★☆(8)
([마이리뷰]나쁜 것들)
자세히
책속에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타인의 고통과 관련해서는 기준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들에게 초래한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에야 놀라서 얼이 빠지고 기겁을 한다. 길거리 싸움판에서 멋모르고 휘두른 주먹 한 방으로 누군가를 죽이는 일처럼.
우리 자식들은 우리에게 애를 먹이고 있었다. 분명히 인정해야만 했다. 이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 그런 운명에서 벗어난 부모는 드물었다.
나는 내 주위에 성벽을 쌓아올리기 위해 다시 소설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소설을 쓰는 작업에는 그 외의 모든 일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게 바로 이점이었다. 나는 그런 경험이 잦았다. 마지막 소설들을 쓸 때 그 집필 작업은 내게 일종의 엄폐호였다. 그리고 정황상 지금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소설의 그러한 힘에 다시 의지해야 할 때인 것 같았다. 나의 소설들은 나를 꽁꽁 둘러싼 숲, 나 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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