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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54649063
· 쪽수 : 696쪽
· 출판일 : 2017-11-27
책 소개
목차
〈1권〉
추천의 말
서문 1
1장 마음
2장 명상의 길
1부 덕행
3장 명상하는 삶
4장 마음 닦는 공덕
5장 감각의 접촉: 지혜의 원천
6장 계율의 이해
7장 명상의 기본
8장 여기 있는 이유
2부 명상
9장 감각의 홍수
10장 두 가지 길
11장 법의 선물
12장 내적 균형
13장 조화의 길
14장 마음 훈련
15장 본래 마음 읽기
16장 해탈의 열쇠
〈2권〉
서문 2
3부 지혜
17장 삼매 수행
18장 번뇌와의 싸움
19장 그냥 하라!
20장 꾸준한 명상
21장 바른 삼매
22장 한밤중에
23장 반조란 무엇인가?
24장 법의 본질
25장 코브라와 함께 살기
26장 중도
4부 초월
27장 평화의 너머
28장 인습과 해탈
29장 머묾 없음
30장 바른 견해
31장 진정한 집
32장 사성제
33장 텅 빈 경전 스님
34장 확실치 않아!
35장 멈춰 있지만 흐르는 물
36장 초월
37장 조건 없음을 향해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1권〉
마음에는 잘못이 전혀 없습니다. 마음은 본래 깨끗하고, 마음 안은 고요합니다. 요즘 들어 마음이 평화롭지 않다면 ‘감정’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마음의 탓이 아닙니다. 감정이 마음을 속이기에, 평화롭기도 하고 동요하기도 합니다. 훈련되지 않은 마음은 어리석습니다. 감각의 자극이 마음을 속여 행복과 괴로움, 기쁨과 슬픔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마음의 본질은 아닙니다. 기쁨이나 슬픔은 마음이 아니라 우리를 속이는 감정일 뿐입니다.
명상은 오직 ‘본래의 마음’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훈련해 감각의 자각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길을 잃지 않고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힘들게 명상을 하는 목적입니다.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걷고 있을 때나 주위의 모든 것들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우십시오. 형상, 소리, 냄새, 맛, 느낌, 생각 등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본격적으로 명상을 하면, 어떤 근심도 마음을 짓누르지 않는 단계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