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물과 탄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7026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01-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7026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01-15
책 소개
소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자가 어느 가족의 우물에 갓난아기를 버리고 사라져버리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아빠 앨버트, 엄마 리타, 세 아이 버지, 테스, 잭으로 이뤄진 주인공 가족의 단란한 저녁 시간에 돌연 묘한 긴장이 감돈다.
목차
추천의 말
1 물의 부름
2 햇살
3 매미 허물
4 쓸모없는 슬레이트
5 조나
6 목화 따기
7 이야기 지어내기
8 우물의 여자
9 커피와 저녁식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고자질***
★★★★☆(8)
([100자평]가진 것보다는 마음으로 서로를 품는 사람들. 30년대 ...)
자세히
min**
★★★★☆(8)
([마이리뷰][마이리뷰] 우물과 탄광)
자세히
테레*
★★★☆☆(6)
([마이리뷰]초원의 집...)
자세히
사랑니**
★★★★★(10)
([마이리뷰]서평+ 줄거리 _ 우물과 탄광)
자세히
마법고*
★★★★★(10)
([마이리뷰]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 진 필..)
자세히
san****
★★★★★(10)
([마이리뷰]우물과 탄광)
자세히
춘*
★★★★☆(8)
([마이리뷰]우물과 탄광)
자세히
열혈명*
★★★★★(10)
([마이리뷰]목가적 삶에 대한 향수 - 우물과..)
자세히
뭐라도**
★★★★★(10)
([마이리뷰]진 필립스 『우물과 탄광』)
자세히
책속에서
얼굴에서 땀도 마르지 않은 채 피로 흠뻑 젖은 침대시트 위에 누워 있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한다. (…) 양쪽 눈이 찢어지고 양팔은 깨끗이 잘려 살점들만 덜렁거리는 채 탄광에서 집으로 실려가는 남자를 본 적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우리집 물양동이 밖으로 삐져나온 퉁퉁 부은 아기의 시신만큼 충격적이지 않았다.
개울가는 아무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반면 우물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나는 우물 밑을 가만히 내려다보며 어쩌면 목욕물을 긷는 중에 인어공주나 말하는 물고기가 딸려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종종 했다. 그런데 목욕물에 딸려온 아기라니.
아침에 집을 나선 아빠가 그날 저녁에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만큼은 나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결국 내가 가장이 되리라는 것도. 당시 내 또래의 몇몇 남자아이들은 이미 탄광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빠는 나를 탄광으로 보내지 않았다. 학교에 가야 한다고 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