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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웨스트 미메시스

이스트 웨스트 미메시스

(터키로 간 아우어바흐)

카데르 코눅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문학동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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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웨스트 미메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스트 웨스트 미메시스 (터키로 간 아우어바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54670968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0-03-13

책 소개

카데르 코눅은 터키와 미국에서 비교문학을 연구해온 학자로, 독일 국적의 유대인 망명객과 20세기 초반에 추진된 터키의 현대화, 그리고 인문주의 개혁의 연관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목차

감사의 말씀 007
서론 015

1. 인문주의, 동방으로 가다 045
2. 터키의 인문주의 079
3. 현대 터키 안의 흉내내기?독일계 유대인과 터키계 유대인의 자리 119
4. 보스포루스의 독일?나치의 음모와 망명객 정치 149
5. 이스탄불에서 『미메시스』를 쓴다는 것 188

후기 터키의 인문주의 유산 234

부록 에리히 아우어바흐가 터키에서 한 강연
19세기 유럽의 사실주의 255
문학과 전쟁 274

주 291
참고문헌 351
주요 용어와 고유명사 373
찾아보기 403

저자소개

카데르 코눅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독일의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 터키학연구소 소장. 코눅은 1999년에 독일 파더본대학교 비교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미시간대학교 독일학과 및 비교문학과 조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코눅은 주로 문학비평, 문화연구, 지성사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해왔다. 예를 들어, 종교 및 민족 공동체들의 교차점이라든가, 20세기 초의 터키 현대화 개혁, 그리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터키-독일의 대외관계 같은 여러 주제를 깊게 파고들곤 한다. 그녀가 2010년에 출간한 『이스트 웨스트 미메시스?터키로 간 아우어바흐』는 ‘독일 국적의 유대인 망명객’과 20세기 초반에 추진된 터키의 현대화와 인문주의 개혁의 연관관계를 탐구한 역작으로 2012년 미국비교문학회가 수여하는 르네 웰렉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독일학술협회 북미 지부가 주관하는 독일학술교류처 올해의 책(DAAD/GSA Book Prize)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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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루시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독자에게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빈의 『과학을 만든 사람들』, 에릭 A. 해블록의 『뮤즈, 글쓰기를 배우다』, 이반 일리치·배리 샌더스의 『ABC, 민중의 마음이 문자가 되다』, 이반 일리치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메리 미즐리의 『짐승과 인간』, 앨런 라이트맨의 『아인슈타인의 꿈』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ultrak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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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인생과 사회를 바라보는 방식은 우리가 과거의 것에 관심을 갖든 현재의 것에 관심을 갖든 똑같다.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지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우리가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는 방식에 곧바로 반영될 것이다.”


이스탄불은 위치가 기가 막히게 좋지만 한편으로는 불쾌하고 험하기도 한 도시로서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구시가지 스탐불은 그리스와 터키에 뿌리를 둔 곳으로 고색창연한 역사적 경관을 여전히 많이 간직하고 있지요. 그리고 ‘신시가지’ 페라는 19세기의 유럽식 식민 정착지를 모방하여 만든 완성판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제는 완전히 몰락했습니다. 끔찍했던 호화 상점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또 보스포루스를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가노라면, 반은 오리엔트풍이고 반은 로코코풍인, 박물관에나 어울릴 19세기 술탄과 파샤의 궁전들이 이미 퇴락했거나 퇴락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리는 ‘유대인은 곧 손님’이라는 개념은 이베리아반도에서 탈출한 지 500년이 지난 오늘날 유대인이 터키에 대해 고마움과 은혜를 표현하는 선언에서 다시금 확인된다고 주장한다. 유럽의 유대인 관념과 오스만 제국의 유대인 관념을 서로 비교할 자리는 아니지만, 오스만-터키의 ‘영원한 손님’ 관념은 유대인은 ‘영원한 방랑자’라는 그리스도교 사상의 관념과 유사하며, 된메는 유럽의 담론에 나오는 흉내쟁이라는 표상과 유사하다는 점은 생각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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