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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소녀

두 번 사는 소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은이), 임호경 (옮긴이)
  |  
문학동네
2020-09-0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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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소녀

책 정보

· 제목 : 두 번 사는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4674546
· 쪽수 : 420쪽

책 소개

밀레니엄 시리즈 6권. 시리즈의 가장 큰 관심사인 주인공 ‘리스베트’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이자 평생의 적수인 카밀라의 최종 복수전이 펼쳐진다. 사회고발 잡지 <밀레니엄>의 탐사기자 ‘미카엘’은 그의 전화번호를 지닌 채 변사체로 발견된 한 남자로부터 시작해 거대 악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뛰어든다.

목차

프롤로그 | Ⅰ 무명용사 8월 15일~25일 | Ⅱ 산 사람들 8월 25일~27일 | Ⅲ 두 주인을 섬기기 8월 27일~9월 9일 | 에필로그 | 감사의 말

저자소개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생. 스웨덴의 언론인이자 작가. 스웨덴 양대 석간지 중 하나인 <엑스프레센Expressen>에서 범죄 사건 전문 기자로 활약하다 1997년 등반가 괴란 크로프의 생애를 다룬 첫 책 『괴란 크로프 8000+』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나는 즐라탄이다』가 출간 6주 만에 50만 부 팔리며 ‘스웨덴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고, 『앨런 튜링 최후의 방정식』이 15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밀레니엄 시리즈’를 3권까지 탈고하고 출간 전 사망한 스티그 라르손을 이을 공식 작가로 지정된 후 2015년 4권 『거미줄에 걸린 소녀』로 시리즈의 새 시작을 알렸다. 라게르크란츠의 ‘밀레니엄’ 역시 전작 못지않은 흥행을 일으키며 시리즈의 계승작으로 자격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재개된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열광에 힘입어 5권 『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가 4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고, 6권 『두 번 사는 소녀』가 25개국 동시 출간되며 전체 시리즈 1억 부 판매를 돌파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6권을 마지막으로 그 경이로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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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런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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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스베트는 이 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호텔도 마찬가지였다. 지나치게 호화롭고 과시적이었다. 일층의 바에는 그녀 아버지뻘의 남자들, 정부情婦나 부하를 자기 소유물로 여기는 개자식들이 득실거렸다. 또한 그녀를 쫓는 눈들이 있었고, 그들이 첩보기관이나 범죄조직에 정보를 넘길 수 있었다. 이따금 리스베트는 바로 이 순간처럼 전의를 다지며 두 주먹을 꽉 쥐곤 했다.


상황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보였다. 자신은 방탄복을 착용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있고, 리스베트는 그녀를 겨냥한 총구들을 마주하고 보도에 홀로 서 있었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장면이었다.


거리에 앉아 있는 이런 사람들의 경우 과거에는 금방 눈에 띄는 흉한 존재와도 같았다. 오늘날은 당신에게서 몇 크로나를 얻어내고자 애쓰는 누군가와 마주치지 않고는 채 50미터도 걸어갈 수 없다. 상점 앞, 지하철역 입구, 재활용 센터 등 어디서나 보도 위에 앉아 있는 그들을 볼 수 있다. 누더기를 걸친 새로운 스톡홀름이 탄생했고 모두가 금방 거기에 익숙해졌다. (…) 스톡홀름 걸인의 수는 시민들이 현금 사용을 멈춘 시점부터 폭증했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미카엘도 그들을 외면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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