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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도둑

착한 도둑

해나 틴티 (지은이), 엄일녀 (옮긴이)
문학동네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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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도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착한 도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74874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20-08-31

책 소개

첫 소설집 『애니멀 크래커스』로 펜/헤밍웨이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해나 틴티의 첫 장편소설. 특유의 고딕풍 스타일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해나 틴티가, 이번에는 19세기 미국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한층 무르익어 정점에 이른 고딕풍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목차

1부
2부
3부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해나 틴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태어나 코네티컷칼리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마리베스 바챠와 함께 단편 전문 문학잡지 <원 스토리>를 공동 창간해 편집주간으로 일해오고 있으며, 2009년 펜/노라 마지드 잡지편집상을 수상했다. 2003년 여러 문학잡지와 선집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고, 이듬해 반스앤드노블 우수신인작가에 선정되었다. 첫 소설집 『애니멀 크래커스Animal Crackers』(2005)는 동물과 달리 본성과 불화하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폭력성의 문제를 특유의 고딕풍 스타일로 간결하게 그려낸 열한 편의 단편을 묶은 책으로, 펜/헤밍웨이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세계 16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첫 장편 『착한 도둑』(2008)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고, 이 작품으로 미국도서관연합 알렉스상과 센터포픽션 신예작가상, 퀄리티페이퍼백북클럽 뉴보이스상을 받았다. 최근작인 장편 『새뮤얼 홀리의 열두 번의 삶The Twelve Lives of Samuel Hawley』(2017)은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NPR> <워싱턴 포스트> <테이스트 매거진> ‘2017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TV 드라마 판권이 팔렸다. 뉴욕대학교 대학원,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뉴욕시립대학교 등에서 문예창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100명의 영향력 있는 브루클린 문화 인사’에 선정되었다. (photo ⓒ Dani Shapiro) 홈페이지 hannahtin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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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일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섬에 있는 서점』 『비바, 제인』 『사서 일기』 『세번째 호텔』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비극 숙제』 『나이트 워치』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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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한테나 기도는 필요해. 특히나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더더욱.”


“왜 이 책을 훔쳤니?”
렌은 마땅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원래는 성 안토니오 이야기의 나머지 부분을 알고 싶어서 책에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다음에 티베리우스 황제의 병을 고친 성녀 베로니카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고, 바위에서 샘물이 솟아나게 한 성 베네딕트와 앞치마에 장미를 가득 안은 성녀 엘리자베스에 관한 일화도 읽었다. 책을 소유함으로써 책갈피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도 왠지 자신의 일부가 된 기분이었다. 낮 동안 렌은 해가 지기를, 다른 아이들이 모두 잠들어 책을 다시 꺼내 읽을 수 있는 순간을 애타게 기다렸다. 먹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게 더 좋았다. 잠자는 것보다도 좋았다. 렌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기적을 갖고 싶었어요.”


“왜 거짓말했어요?”
“네가 사실대로 듣기를 바라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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