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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개브리얼 제빈 (지은이), 엄일녀 (옮긴이)
문학동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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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내일 또 내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4940
· 쪽수 : 644쪽
· 출판일 : 2023-08-24

책 소개

소꿉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 책은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플로피디스크 하나로 게임계를 뒤집을 수 있었던 1990년대 ‘문화의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

목차

1장 아픈 아이들 … 11
2장 영향 … 105
3장 언페어 게임 … 205
4장 세계의 양면 … 287
5장 피벗 … 341
6장 결혼 … 401
7장 NPC … 451
8장 우리의 무한한 날들 … 491
9장 개척자 … 545
10장 화물열차와 레일 … 587

참고자료 및 감사의 말 … 639

저자소개

개브리얼 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깊은 통찰력, 재치 있는 구성, 유머러스한 문체로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고루 받으며 작품이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1977년 한국계 어머니와 유대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대표작 『섬에 있는 서점』(2014)은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솔직하고 강렬한 문장으로 여성의 현실을 생생히 그려낸 『비바, 제인』(2017) 역시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2022)은 소꿉친구이자 아이비리그 대학에 재학중인 두 주인공이 게임을 공동 개발하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청춘 성장물이자 독특한 러브스토리다. 이 소설은 지미 팰런 투나잇 쇼 북클럽에 선정되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올랐다. 4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영미권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팔린 이 책은 치열한 판권 경쟁 끝에 템플 힐 엔터테인먼트와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제작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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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일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섬에 있는 서점』 『비바, 제인』 『사서 일기』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세번째 호텔』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비극 숙제』 『나이트 워치』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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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른 사람하고 같이 노는 것은 리스크가 만만치 않다. 그것은 속마음을 열고, 나를 드러내고, 그 때문에 다치더라도 감내하겠다는 뜻이다. 개로 치면 배를 드러내고 누워 꼬리를 흔드는 셈이다—네가 나를 해코지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거라는 걸 난 알아. 그리고 이 개는 주둥이를 들이대고 내 손을 마구 핥지만 절대 물어뜯지는 않는다. 같이 노는 것은 신뢰와 사랑을 필요로 한다. “게임보다 더 사적이고 내밀한 행위는 없습니다, 섹스도 그만 못하죠.” 여러 해가 지난 후 게임 웹진 〈코타쿠〉와의 인터뷰에서 샘이 이렇게 얘기한 것처럼 말이다. 이 언급은 숱한 논란을 일으켰고, 인터넷은 이렇게 반응했다. 좋은 섹스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그런 식으로 얘기할 리 없다, 분명 샘한테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


“너 왜 자꾸 나타나는데?” 세이디가 물었다.
“왜냐하면,” 샘은 말문을 열며 생각했다. 이 단어를 클릭하면 그 뜻을 설명하는 링크가 전부 뜹니다. 왜냐하면 넌 나의 가장 오랜 친구니까. 왜냐하면 옛날에 내가 바닥을 쳤을 때 네가 나를 구했으니까. 왜냐하면 너 아니었으면 난 죽었든가 어린이 정신병원에 갔을 테니까. 왜냐하면 너한테 빚이 있으니까. 왜냐하면 내 맘대로 우리가 함께 엄청난 게임을 만드는 미래를 꿈꾸고 있으니까, 네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만 한다면. “왜냐하면,” 샘은 버벅거렸다.


어떤 게임을 갖다줘도 잘못된 점은 콕 집어 말할 수 있었지만, 어떻게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지는 꼭 안다고 할 수 없었다. 모든 풋내기 예술가들에겐 취향이 제 능력치를 앞서는 시점이 있다. 이 시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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