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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미로 2

영혼의 미로 2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은이), 엄지영 (옮긴이)
문학동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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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미로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혼의 미로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4680141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21-06-19

책 소개

『바람의 그림자』로 화려한 서막을 연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완결편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정부 주요인사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통해 프랑코 독재하의 어두운 음모를 추적하는 스릴러인 동시에 책과 문학, 이야기의 힘에 바치는 사폰의 마지막 헌사이기도 하다.

목차

잊힌 자들 … 007
아뉴스 데이 1960년 1월 … 325
이사벨라의 공책 1939년 … 485
리베라 메 1960년 1월 마드리드 … 527
인 파라디숨 1960년 2월 바르셀로나
… 559
바르셀로나 1960년 4월 23일 … 587
1964년 … 611
훌리안의 책 … 629
에필로그 1992년 8월 9일 바르셀로나 … 715

저자소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최고의 소설가이자 세계적인 메가셀러 작가. 1964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자랐다. 1993년 데뷔작 『안개의 왕자』는 스페인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인 에데베상을 수상했고, 연이어 발표한 『한밤의 궁전』 『9월의 빛』과 함께 ‘안개 3부작’으로 불린다. 그후 4년의 침묵을 깨고 『마리나』를 발표해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 불가사의한 비밀과 가슴 아픈 사랑이 결합된 특유의 미스터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2001년 발표한 『바람의 그림자』는 ‘잊힌 책들의 묘지4 부작’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 작품이다. 페르난도라라소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문학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만 15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두고 2002년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전 세계 42개국에 번역・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미국), 2004년 최고의 외국소설(프랑스), <슈피겔> 130주 이상 베스트셀러(독일)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1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스페인어 소설 중 『돈키호테』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바람의 그림자』 프리퀄에 해당하는 『천사의 게임』을 발표한 데 이어 『천국의 수인』 『영혼의 미로』를 발표해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을 완결했고, 이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5000만 독자를 열광시킨 하나의 ‘문학적 현상’으로 남았다. 1994년 이후로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소설과 시나리오를 쓰는 틈틈이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와 <라방과르디아>에 칼럼을 썼다. 2020년 5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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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영혼의 미로』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말라 온다』 『인공호흡』 『7인의 미치광이』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신을 죽인 여자들』 『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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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야기에는 들어가는 문만 있을 뿐 시작도 끝도 없다.
이야기는 우리 자신에 관한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말과 이미지, 영혼으로 지어올린 무한한 미로다. 이야기는 결국 이야기하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의 대화다. 이야기하는 사람이 자기 능력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독자도 자기 영혼에 이미 적혀 있는 것만을 읽을 수 있다.


매일 오후에 근무하던 현명한 사서 로레나 부인은 매일 내가 읽을 책을 미리 준비해서 쌓아두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되지만 아무도 그들이 읽기를 바라지 않는 책들’이었다. 로레나 부인은 어떤 사회든 여성들로 하여금 책을 읽지 못하게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한 사회의 야만성은 여성과 책 사이의 거리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였다. ‘글을 읽고 쓰고 생각할 줄 알 뿐만 아니라, 자기 무릎을 당당하게 보여줄 줄 아는 여성만큼 야만적인 사람을 두렵게 만드는 것은 없어.’


영광 속에서 사는 것보다 망각 속에서 죽는 것이 더 명예로운 시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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