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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54681803
· 쪽수 : 668쪽
· 출판일 : 2021-08-2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울어라, 사랑하는 조국이여 · 1988년 11월
헬터 스켈터 · 1993년 5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1993년 6월
내 곁의 이방인 · 1993년 7월
사이코 · 1993년 8월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 · 1996년 10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1996년 11월
인 콜드 블러드 · 1997년 2월
부록: 북클럽을 위한 독서 가이드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그녀가 퍼트리샤에게 건넨 반질반질한 새 책은 『사랑의 증거』였다. “이게 저질이라고 생각하는 거 알아요. 하지만 여기엔 열정, 사랑, 증오, 로맨스, 폭력, 흥분이 있어요. 토머스 하디랑 다를 바 없다니까요. 값싼 종이책인데다 본문 중간의 여덟 페이지에 사진들이 실렸다는 것만 빼면.”
퍼트리샤는 때로 도전에 맞닥트리고 싶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게 되기를 갈망했다. 카터와 결혼하기 전 간호사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상처에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동맥을 막는 게 지금도 가능할지, 아이의 눈꺼풀에서 낚싯바늘을 빼낼 용기가 지금도 있을지 궁금했다. 때로 약간의 위험이 간절했다. 북클럽에 나가는 것도 그래서였다.
그 과정 어딘가에서, 살해당한 여학생들과 작은 마을의 충격적인 비밀과 실종된 아이들과 미국을 영원히 바꾼 실제 사건들 속에서 퍼트리샤는 두 가지를 배웠다. 자신들이 한 배에 탄 사람들이라는 사실. 그리고 남편들이 그녀들 앞으로 생명보험을 든다면 앞으로 큰일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