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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마리즈 콩데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문학동네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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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8366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1-11-26

책 소개

더 많은 기회를 좇아 아프리카 말리를 거쳐 프랑스 본토로 향하는 과들루프의 흑인 쌍둥이 남매 이반과 이바나의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인종차별과 과거 식민주의의 폐해로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불평등과 편견을 그린다.

목차

자궁 속 혹은 호두 껍데기 속 011
자궁 밖 015
아프리카 안 113
아프리카 밖 227
자궁의 일: 우리는 자궁을 벗어나지 못한다 345
에필로그 365

저자소개

마리즈 콩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프랑스령 과들루프섬 푸앵트아피트르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성장과정에서 프랑스 본토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파리로 유학을 떠나 백인 중심 사회에서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처음 자각하기 시작했다. 1956년 홀로 첫아들을 출산했다. 1958년 결혼한 후,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로 이주해 프랑스어 교사로 일했다. 기니, 가나, 세네갈 등을 오가며 십여 년간 고된 생활 끝에 1973년 프랑스로 돌아와 파리3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파리10대학교, UC버클리, 메릴랜드대학교, 버지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에서 2005년까지 프랑스어권 문학을 가르쳤다. 1976년 첫 소설 『에레마코농』을 시작으로, 리베라투르 문학상 수상작 『세구』, 여성문학대상 수상작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아나이스세갈라 문학상 수상작 『사악한 삶』 외에 『마음의 이주』 『침수를 기다리며』 『이반과 이바나의 경이롭고 슬픈 운명』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그 밖에 마르그리트유르스나르상 수상작 『울고 웃는 마음』과, 『민낯의 삶』 『음식과 기적』 등의 자전적 회고록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2014년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을 수훈했으며, 2018년 대안 노벨문학상인 뉴아카데미문학상과 2021년 치노 델 두카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작가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2024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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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밀란 쿤데라・아멜리 노통브・피에르 바야르・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예상 표절》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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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아이는 자신들의 피부가 검고 곱슬머리라는 걸, 그리고 어머니가 형편없는 보수를 받으며 밭에서 지치도록 일한다는 걸 단번에 자각했다. 이 사실은 이바나의 마음에 큰 고통을 안겼다. 그녀는 언젠가 어머니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어머니가 응당히 호사를 누리게 해주리라 다짐했다. 그렇다, 언젠가 이바나는 엄마 입속에 달콤한 막대사탕을 가득 넣어줄 작정이었다. 반대로 이반은 삶에 대한 분노에, 자신을 가난뱅이로 태어나게 한 운명에 대한 분노에 사로잡혔다.


이 땅에서 행복하려면 어느 정도 눈먼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걸 우리는 잘 안다. 이바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죽음은 위대한 평준화를 이루어낸다. 공화국 대통령들과 길거리 청소부들, 저명인사들과 극빈자들을 모두 똑같이 쓰러뜨리니까. 그러나 저마다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은 사회계층 간에 존재하는 차이들을 명백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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