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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엄유진 (지은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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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4688512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2-09-20

책 소개

낯설지만 새롭고, 두렵지만 가슴 벅찼던 경험을 SNS에 공개하며 1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펀자이씨'의 첫번째 이야기. 작가의 시그니처인 연필 그림과 손글씨를 그대로 살렸고, 정사각형의 프레임에 있던 그림을 단행본 레이아웃으로 옮기면서 자유롭고 탁 트인 해방감을 선보인다.

목차

날아온 연필 | 펀자이씨툰의 시작 | 에세이_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

1장 선천적 부끄럼쟁이
날 보지 말아요 | 선천적 시선 알레르기 | 에세이_수줍은 이들의 동창회
전학생 | 새로운 짝꿍 | 힘이 필요해 | 편견과 차별 | 에세이_‘다르다’와 ‘틀리다’
시인과 바야바 | 흉터와 향기 | 나와의 약속 | 에세이_깍두기

2장 바깥 세계로의 여행
자유의 무게 | 어느 날 문득 | 결심 | 준비, 땅 | 낯선 길로 걷기 | 에세이_서른 즈음에
부끄러움이란 | 소원성취 | 에세이_스마트 쿠키
무리한 눈 맞춤 | 신경쓰이는 패션 | 요리사 치 | 놓고 간 게 있어 | 기숙사 친구들 | 사라진 가방 ① | 사라진 가방 ② |사라진 가방 ③ | 에세이_선을 넘은 괴짜들

3장 마법의 양탄자
밀크티 만들기 | 붉은색 사냥 | 발길 닿는 대로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 날개를 펴다 | 에세이_런던에서의 일 년
마티나의 영화 수업 | 일상을 채우는 것들 | 에세이_일 년 더, 런던
떠나는 사람들 | 날아가버린 양탄자 | 희망이 사라졌을 때 | 에세이_농부의 구두
어린왕자를 꿈꾸다 | 다시 열어본 그림책 | 에세이_조너선의 편지

4장 사랑에 빠지다
우연히 스치다 |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에세이_사고마비 현상
반짝반짝 빛나던 | 에세이_파콘의 편지
에세이_저마다의 영사실 | 감사의 말

Special page
슬픔이 차오를 때 | 나답게 산다는 것

저자소개

엄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영국 킹스턴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종이 위에 이야기를 담는다. 반복되는 일상 속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소리에 쉽게 이끌리고, 비슷한 듯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엮이며 만들어지는 관계에 관심이 많다. 『행복한 철학자』 『사랑의 선택』 『숲으로 가는 사람들』 등에 삽화를 그렸고, 영국에서 『Peepo Fairies』 『Peepo Pirates』 『Sammy Snail』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펀자이씨툰』을 연재중이며 출판, 방송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punj_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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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루는 짧았고 반복되는 일과가 일상을 채웠다.
더 늦기 전에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기엔 이미 나이도 들고 일도 바빴다.
하지만 언제 나이가 줄어들 것이고, 언제 덜 바빠질 것인가?”


“런던에서는 틈만 나면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아무데나 걸터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생활과 예술이 밀접한 런던의 환경이 주는 자극은 나를 바깥으로 이끌었다.
늘 가던 길에서 골목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하루의 색깔이 달라졌다.
새로운 감각적 경험이 주는 재미와 행복을 알게 되면서 해보고 싶은 일에 바로 뛰어드는 용기가 생겼다.
나를 무겁게 누르고 있던 금기들을 차근차근 깨뜨리자 시간이 거꾸로 돌기 시작했다.
나는 빠른 속도로 어린이가 되었다. 그것도 내가 꿈꾸던 모습의 어린이로.”


“막이 내리고 불이 꺼졌다.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는데도 불이 꺼지자 무너져내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예측과 결과가 늘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심 좀더 날고 싶었는데 무리하게 동체 착륙한 비행기가 된 심정이었다.
여행이 끝났다고 해서 모험도 끝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은 시간이 더 흐른 뒤였다.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갖고 돌아온 원래의 내 자리는 전처럼 갑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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