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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토럴리아

조지 손더스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문학동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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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토럴리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패스토럴리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200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3-31

책 소개

읽는 이에게 즐거운 충격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작품들을 펴내며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조지 손더스의 두번째 단편집으로, 손더스의 정수가 담긴, 풍자적이고 그로테스크한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패스토럴리아 … 9
윙키 … 93
시오크 … 119
세상에서 퍼포의 끝 … 165
이발사의 불행 … 177
폭포 … 225

옮긴이의 말 … 245

저자소개

조지 손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라 불리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96년 첫 단편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CivilWarLand in Bad Decline』을 출간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네번째 단편집 『12월 10일』(2013)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폴리오상과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첫 장편소설 『바르도의 링컨』(2017)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2017년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화인 『여우 8』, 시러큐스대학교에서 25년간 해온 창작 강의를 집대성한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소설집 『해방의 날Liberation Day』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스토럴리아』(2000)는 손더스 문학의 정수가 담긴, 풍자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단편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고유한 유머와 스타일로 즐거운 충격을 선사하는 이 소설집은 <밀리언스> 선정 2000년대 위대한 책 5위, 2001년 <뉴욕 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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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이 있고, 도서출판 청미래에서 번역, 출간한 책으로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행복의 건축』, 『슬픔이 주는 기쁨』, 『공항에서 일주일을』,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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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결핍과 도전의 시기에 누군가는 아마도 없어져야 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누군가는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어쩌면 그게 당신일 수도 있다는 거요. 그게 ‘진짜로’ 당신이기를 바랍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기를. 하지만 아니, 앞서도 말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소, 그건 불가능해.


“우리는 아름다운 세계, 아름다운 도전과 꽃과 새와 최고의 사람들이 가득한 세계에 살고 있지만 여기에는 동시에 안타까운 썩은 사과, 그 수상쩍은 재닛 같은 사람도 있소. 내가 그 여자를 미워하느냐? 내가 그 여자가 죽임을 당하기를 바라느냐? 아이구, 아니오, 나는 재닛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 여자가 뜨거운 오일 마사지를 받으면서 찬양받기를 바라오. 그 여자는 아주 훌륭한 자질이 몇 가지 있소. 하지만 생각해보시오, 나는 훌륭한 자질을 가지라고 재닛에게 돈을 주는 게 아니오, 일관되게 일을 잘하라고 돈을 주는 거요.”


물론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고 그게 해결되지는 않지만. 또 한편으로, 문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게 해결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러면 그래도 긍정적인 기분은 들 수 있고, 그게 알다시피 힘을 준다, 또는 주어야 한다. 그리고 힘은 좋은 거다. 이 시점에서 힘은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는 내가 알다시피 돌이 될 필요가 있다. 내가 지금 기억할 필요가 있는 건 내가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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