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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조지 손더스의 쓰기를 위한 읽기 수업)

조지 손더스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  
어크로스
2023-02-08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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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책 정보

· 제목 :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조지 손더스의 쓰기를 위한 읽기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67740892
· 쪽수 : 644쪽

책 소개

엄선한 작품 7편을 토대로 그 수업의 비전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저자를 통해 체호프에게서 다음 페이지를 읽게 하는 힘을, 톨스토이에게서 인과성의 중요성을, 고골에게서 거짓으로 진실을 말하는 법 등을 배운다.

목차

시작한다

마차에서 | 안톤 체호프
한 번에 한 장씩
뒤에 든 생각 #1

가수들 | 이반 투르게네프
이야기의 핵심
뒤에 든 생각 #2

사랑스러운 사람 | 안톤 체호프
패턴이 있는 이야기
뒤에 든 생각 #3

주인과 하인 | 레프 톨스토이
그러나 그들은 계속 마차를 몰았다
뒤에 든 생각 #4

코 | 니콜라이 고골
진실로 들어가는 문은 이상함일 수도 있다
나중에 든 생각 #5

구스베리 | 안톤 체호프
비 오는 연못에서 헤엄치기
뒤에 든 생각 #6

단지 알료샤 | 레프 톨스토이
생략의 지혜
뒤에 든 생각 #7

끝낸다

부록
부록 A | 자르기 연습
부록 B | 확장 연습
부록 C | 번역 연습

저자소개

조지 손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라 불리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96년 첫 단편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CivilWarLand in Bad Decline』을 출간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네번째 단편집 『12월 10일』(2013)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폴리오상과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첫 장편소설 『바르도의 링컨』(2017)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2017년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후 우화인 『여우 8』, 시러큐스대학교에서 25년간 해온 창작 강의를 집대성한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소설집 『해방의 날Liberation Day』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스토럴리아』(2000)는 손더스 문학의 정수가 담긴, 풍자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단편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고유한 유머와 스타일로 즐거운 충격을 선사하는 이 소설집은 <밀리언스> 선정 2000년대 위대한 책 5위, 2001년 <뉴욕 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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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옮긴 책으로 『로드』 『선셋 리미티드』 『신의 아이』 『패신저』 『스텔라 마리스』 『제5도살장』 『바르도의 링컨』 『호밀밭의 파수꾼』 『에브리맨』 『울분』 『포트노이의 불평』 『미국의 목가』 『굿바이, 콜럼버스』 『새버스의 극장』 『아버지의 유산』 『사실들』 『왜 쓰는가』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 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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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10년간 나는 전 세계에서 낭독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수천 명의 헌신적인 독자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문학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보면서 세상에는 선을 향한 방대한 지하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읽기가 자신을 더 포용력 있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들고, 삶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에 읽기를 삶의 중심에 놓은 사람들의 네트워크였다. 그들이 내 작업에 보여준 관대함과 문학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문학에 대한 믿음을 보면서 나는 여기서는 홈런을 목표로 배트를 좀 세게 휘둘러도 되겠다고 느꼈다. 창조적 과정이 진짜로 작동하는 방식을 탐사하려고 노력하면서 필요한 만큼 전문적이고 괴팍하고 솔직해져도 되겠다는 것. _서문 ‘시작한다’ 중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독자는 오토바이의 사이드카에 앉아 있고 작가는 오토바이를 몰고 있다. 잘 만든 이야기에서 독자와 작가는 아주 가까워서 둘이 하나의 단위를 이룬다. 오토바이와 사이드카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면 코너를 돌 때 내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와 맺은 관계에서 벗어나 지루해하거나 짜증이 나서 읽기를 그만두고 영화를 보러 떠날 것이다. 그러면 인물발전이고 플롯이고 목소리고 정치고 주제고 없다. 아무것도 없다. _<마차에서>, ‘한 번에 한 페이지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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