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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눈부신 안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99372
· 쪽수 : 3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99372
· 쪽수 : 316쪽
책 소개
소설가 백수린의 장편소설. 2011년 데뷔한 이래 세 권의 소설집과 한 권의 중편소설, 짧은 소설들과 산문을 발표하는 동안 조급해하지 않고 장편의 그릇에 담고 싶은 이야기를 기다린 그가 등단 12년 만에 펴내는 첫 장편소설이다.
목차
눈부신 안부 _007
작가의 말 _312
저자소개
리뷰
필로우*
★★★☆☆(6)
([100자평]초반에는 활력과 호기심과 몰입감을 유발했던 **찾기가 ...)
자세히
myt***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눈부신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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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10)
([100자평]계속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진 소설. 응...)
자세히
송아*
★★★★☆(8)
([마이리뷰][마이리뷰] 눈부신 안부)
자세히
꽃부*
★★★★★(10)
([마이리뷰]아름답다란 생각이 연속되는 '눈..)
자세히
검은친*
★★★★★(10)
([마이리뷰]백수린 <눈부신 안부>)
자세히
kya***
★★★★★(10)
([마이리뷰]눈부신 안부)
자세히
바람소*
★★★★☆(8)
([마이리뷰]낯선 땅에 뿌리내리기)
자세히
머니*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눈부신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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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기억하렴. 그러다 힘들면 꼭 이모한테 말해야 한다. 혼자 짊어지려고 하면 안 돼. 아무리 네가 의젓하고 씩씩한 아이라도 세상에 혼자 감당해야 하는 슬픔 같은 건 없으니까. 알았지?”
그곳에서 나는 그저 온전한 나였고, 레나는 온전한 레나였으며, 우리는 온전한 우리였다. 그런 시간은 이모가 시장에서 떨이로 사온 무른 산딸기나 살구로 만들어주던 잼처럼 은은하고 달콤해서, 나는 너무 큰 행복은 옅은 슬픔과 닮았다는 걸 배웠다.
소용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하고 마는 그 바보 같은 마음이 간절함이란 말을 들은 이상 그때의 나는 외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간절한 마음이라면 나 역시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어쩌면 그때 나는 증명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고 나 역시 앞으로 점점 더 나빠지리란 걸 덜컥 예감해버렸지만, 아직은 내게 그러한 흐름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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