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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수학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수학으로 본 세계)

오구리 히로시 (지은이), 서혜숙, 고선윤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17-06-09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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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책 정보

· 제목 :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수학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수학으로 본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55619317
· 쪽수 : 340쪽

책 소개

초끈이론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오구리 히로시의 수학 해설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을 위해 수학의 기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21세기를 살아감에 있어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도구인지를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_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수학

제1장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한다
O. J. 심슨 재판, 변호측 교수의 주장 · 우선 주사위를 던져본다 · 도박에서 지지 않는 방법 · 조건부 확률과 베이즈의 정리 · 유방암 검진을 받을 의미가 있는가 · ‘경험으로 배운다’를 수학적으로 배운다 ·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가 다시 발생할 확률 · O. J. 심슨은 부인을 죽였을까

제2장 기본원리로 되돌아가본다
기술혁신을 위해서 필요한 것 · 덧셈, 곱셈 그리고 세 가지 규칙 · 뺄셈, 그리고 영의 발견 · (-1)×(-1)은 왜 1이 되는가? · 분수가 있다면 무엇이라도 나눌 수 있다 · 가분수 → 대분수 → 연분수 · 연분수로 달력을 만든다 ·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무리수’ · 2차방정식의 화려한 역사

제3장 큰 수도 무섭지 않다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실험과 페르미 추정 ·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어느 정도 증가했을까 · 큰 수가 나와도 두렵지 않다 · 천문학자의 수명을 2배로 늘린 비밀병기 · 복리효과를 최대로 하는 예금방법은? · 은행예금이 배가 되려면 몇 년이나 맡겨야 할까? · 자연법칙은 대수로 간파한다

제4장 소수의 불가사의
순수수학의 꽃으로 ·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로 소수를 발견하다 · 소수는 무한개 있다 · 소수의 출현에는 패턴이 있다 · 파스칼의 삼각형으로 소수를 판정한다 · 페르마 테스트에 합격하면 소수? · 통신 비밀을 지키는 ‘공개 열쇠 암호’란? · 공개 열쇠 암호가 열쇠, 오일러의 정리 · 신용카드 번호 주고 받기

제5장 무한세계와 불완전성 정리
호텔 캘리포니아에 잘 오셨어요! · ‘1=0.99999…’는 납득할 수 없다? · 아킬레우스는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는 걸까? · ‘지금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알리바이 증명’은 ‘귀류법’ · 이것이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다!

제6장 우주의 형태를 측정하다
고대 그리스인은 지구의 크기를 어떻게 측정했을까? · 기본 중의 기본, 삼각형의 성질 · 데카르트 좌표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 6차원이라도 9차원이라도 10차원이라도 · 유클리드 공리가 성립하지 않는 세계 · 평행선 공리만이 성립하지 않는 세계 · 외부에서 보지 않아도 형태를 알 수 있는 ‘경이로운 정리’ · 한 변이 100억 광년인 삼각형을 그린다

제7장 미적분은 적분부터
아르키메데스로부터의 편지 · 왜 ‘적분부터 먼저’ 일까? · 원래 면적은 어떻게 계산하지? · 어떤 도형이라도 OK, ‘아르키메데스의 구적법’ · ‘적분’에서는 무엇을 계산하고 있을까? · 여러 가지 함수를 적분해보자 · 날아가고 있는 화살은 멈춰 있는가? · 미분은 적분의 역 · 지수함수의 미분과 적분

제8장 정말로 존재하는 ‘공상의 수’
공상의 수, 공상의 친구 · 어떻게 해도 나오는 ‘제곱하여 음수가 되는 수’ · 1차원의 실수에서 2차원의 복소수로 · 복소수의 곱셈은 ‘돌려서 늘인다’ · 곱셈으로 이끄는 ‘덧셈정리’ · 기하의 문제가 방정식으로 풀린다! · 삼각함수와 지수함수를 연결한 오일러공식

제9장 ‘어려움’과 ‘아름다움’을 측정한다
갈루아, 20년의 생애와 불멸의 공적 · 도형의 대칭성이란 무엇인가? · ‘군’의 발견 · 2차방정식 ‘해의 공식’의 비밀 · 3차방정식은 왜 풀 수 있을까? · ‘방정식을 풀 수 있다’란 어떤 것인가? · 5차방정식과 정20면체 · 갈루아로부터의 편지 · 식의 어려움과 형태의 아름다움 · 또 하나의 혼을 얻다


후기

저자소개

오구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이론 물리학자로 양자장론과 양자 중력이론, 초끈이론의 수학적 구조를 연구하여 물리학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이론적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카블리관 교수이자 월터 버크 이론 물리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도쿄 대학교 국제 고등연구소 카블리 수학물리연계 우주연구기구 기구장과 아스펜 물리학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와 미국수학협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교토 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연구원, 시카고 대학교 조교수, 교토 대학교 조교수, UC 버클리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지구인들을 위한 진리 탐구》(공저), 《중력 우주를 지배하는 힘》, 《소립자론의 랜드스케이프》, 《강력과 약력, 힉스 입자로 우주의 마법을 풀다》, 《오구리 선생님의 초끈이론 입문》 등이 있다. 초끈이론 연구로 2008년 미국수학협회의 레너드 아이젠버드상, 2009년 훔볼트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2021년 이휘소 박사의 석좌교수 프로그램상, 사이먼 메모리얼상, 함부르크상, 자수포장, 니시나 기념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 감수를 맡은 3D영상작품 〈9차원에서 온 사나이〉는 국제 플라네타리움협회 최우수 교육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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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 고전문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칼럼을 쓰며 책을 저술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SeriCEO에서 ‘일본 전국시대 읽기’라는 제목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헤이안의 사랑과 풍류》(2014), 《토끼가 새라고?》(2016), 《나만의 도쿄》(2018), 《허세의 힘》(2019)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3일만에 읽는 일본사》(2000),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2009), 《은하철도의 밤》(2009), 《모래전쟁》(2023) 등 다양하다. 나이가 들면서 역사 관련 책을 번역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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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꾸바 대학에서 수학교육학으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마곡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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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수와 음수의 곱셈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네가 매일 하교 길에 100원짜리 주스를 사마셨다고 하자. 이번에는 용돈이 없다고 한다. 저금이 매일 100원씩 줄어들 것이다. 하루가 지나면 100원, 이틀이 지나면 200원 줄어든다. n일이 지나면 100×n원 줄어든다. 이것을 (-100)×n으로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하루 전의 경우, n=-1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매일 100원짜리 주스를 사서 마셨기 때문에 100원씩 저금이 줄어드는 것이니 어제는 오늘보다 100원 더 많은 저금이 있었을 것이다. 즉 (-100)×(-1)=100이어야 한다. 그저께 즉 n=-2에는 200원 많았을 것이므로 (-100)×(-2)=200이 된다. 음수와 음수를 곱하면 양수가 된다고 예상할 수 있다.


1945년 7월, 미국 뉴멕시코 주의 트리니티 실험장에서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실험이 행해졌다. 그 3년 전에 시카고 대학에서 원자로를 건설하여 원자핵 분열의 지속적인 연쇄반응을 가능하게 한 엔리코 페르미도 맨해튼 계획의 일원으로 실험에 참가했다.
폭발하고 40초 후 관측기지에도 폭풍이 도달했다. 폭발이 있었던 지점을 바라보고 있던 페르미는 일어서서 머리 위로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손에는 미리 준비해둔 메모용지가 있었다. 폭풍이 도달하자 양손을 펼쳤다. 종이쪽지는 2미터 반 정도 날아서 지면에 떨어졌다. 이것을 본 페르미는 잠시 생각한 후 참가자들을 보고 말했다. “TNT 화약 2만 톤에 상당하는 위력이군요.”


소수가 무한개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소수를
2, 3, 5, 7, 11, 13, 17, 19, 23, 29, 31, 37, 41, 43…
이렇게 나열해보면 거기에는 어떤 패턴이 있지 않을까? 이 문제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학자를 매료시켰다.
소수의 패턴을 찾는 것은 원자의 주기율표를 찾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19세기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그때까지 발견된 원소를 원자량 순으로 나열하자, 그 성질에 주기적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주기성을 가지고 새로운 원자의 존재를 예언했다. 그리고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는 20세기의 원자구조의 해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의 아톰인 소수의 패턴을 이해하면, 수의 비밀을 보다 깊이 해명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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