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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읽기

플라톤 읽기

이강서 (지은이)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020-02-28
  |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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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읽기

책 정보

· 제목 : 플라톤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55865998
· 쪽수 : 308쪽

책 소개

세창사상가산책 19권. 누구든 플라톤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가 쓴 대화편을 읽어야 한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하나의 큰 건물이라면 그 건물의 현관이 바로 플라톤 철학이다. 철학에 입문하려면 우선 플라톤 철학을 지나야 하는 것이다.

목차

1장 태어났고, 썼고, 죽었다
1. 소크라테스와의 만남과 소크라테스의 죽음
2. 사유를 전달하는 두 통로
3. 왜 대화인가

2장 편지, 지중해를 건너다
1. 재구성의 주춧돌, 편지
2. 플라톤이 시칠리아로 간 까닭
3. 시라쿠사이 대장정의 의미

3장 스승을 증언하다
1. 소크라테스, 법정에 서다
2. ‘다이모니온의 소리’는 죽음을 피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3. 죽음은 좋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

4장 죽음을 성찰하다
1. 소크라테스의 최후
2. 노여움과 두려움 없이 맞이하는 죽음
3. 혼을 돌본다는 것
4. 죽음의 연습으로서의 철학

5장 아름다운 나라, 훌륭한 나라를 찾아서
1. 플라톤의 정치 체험
2.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3. 바람직한 공동체의 교육 프로그램
4. 플라톤의 나라와 대동사회
5. 동굴의 비유와 이데아 이론
6. 에르의 열이틀 저승 여행

6장 사랑을 말하다
1. 아름다운 고전 『심포시온』
2. 심포시온과 아곤
3. 에로스와 파이데라스티아
4. 사랑의 힘과 불후에 대한 의지
5. 아리스토파네스의 딸꾹질과 뮤지컬 〈헤드윅〉
6. 사랑의 양가성과 아름다움의 사다리

7장 마그네시아의 법을 세우다
1. 마지막 열정
2. 교육 국가를 지향하다

8장 학문과 교육의 상징이 되다
1. 지혜의 샘 아카데미아
2. 아카데미아의 유산

9장 플라톤 해석의 한 방향 ― 튀빙겐학파
1. 출발을 알리는 두 권의 책
2. 오해를 부르는 이름
3. 논쟁의 중심에 선 두 권의 책
4. 몇 가지 쟁점
5. 다시 튀빙겐으로

저자소개

이강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이래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독일 튀빙엔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다. 주요 관심분야는 서양고대철학과 형이상학이다. 저서 『플라톤 철학과 그 영향』(공저, 서광사 2001)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철학 이야기 1: 고대-서양철학의 탄생』(책세상 2006) 『철학, 문화를 읽다』(공저, 동녘 2009) 『철학의 전환점』(공저, 프로네시스 2012)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 – 고대희랍의 죽음 이해』(모시는 사람들 2015) 『플라톤의 그리스 문화 읽기』(공저, 아카넷 2020) 등이 있다. 역서 『대화의 철학 소크라테스』(한길사 2004) 『진리의 현관 플라톤』(한길사 2004) 『지중해 철학기행』(효형출판 2007) 『플라톤 철학과 헬라스 종교』(아카넷 2011) 『철학적 사유의 근본 주제들 1』(공역, 전남대출판문화원 2018) 『철학적 사유의 근본 주제들 2』(공역, 전남대출판문화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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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플라톤에 있어서는 실천 없는 이론이란 애당초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어떤 학자는 누군가 플라톤의 철학을 신봉한다면 그 사람은 이 철학을 위해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한다.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보다 이롭다는 생각이 크게 흔들리는 세상이다. 오히려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면 손해를 보기 십상이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올바르게 사는 것이 결국에는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하는 소크라테스에게 대드는 트라시마코스의 주장이 보다 현실에 맞지 않는가? ‘작은 도둑’은 비난받고 처벌되지만, 나라를 훔치는 ‘큰 도둑’은 구국의 결단으로 칭송받고 명예와 부를 누리는 것이 현실 아닌가? 플라톤은 트라시마코스의 입을 빌려 이런 현실 정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이 ‘철인 치자론’에서 직업의 의미로서의 철학자 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 철인 치자론’에서의 ‘철인(philosophos)’이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참으로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치꾼이 아니라 참으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 정치를 맡아야만 정의가 구현될 수 있다는 주장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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