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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인문학

치유의 인문학

서경식, 진중권, 이강서, 정희진, 박노자, 황대권, 고혜경, 문요한, 박상훈, 조국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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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치유의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862968
· 쪽수 : 299쪽
· 출판일 : 2016-11-21

책 소개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2013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일반 대중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강연을 가려뽑아 엮었다. 10명의 인문학자들의 이 시대의 아픔과 치유에 대해 갖고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읽을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인문학에서 ‘치유’의 힘을! (강용주)

1. 상처를 잊게 하는 게 힐링인가
_ 내가 내 인생의 주체가 되는 때를 기다리며 (진중권)

2. 폭력과 기억의 싸움
_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서경식)

3. 타자에 대한 폭력, 우리 안의 폭력
_ 우리는 평화지향적 노력을 하고 있는가 (박노자)

4.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_ 냉소하고 절망하기 전에 해야 할 일 (박상훈)

5. 양극화를 넘어 경제 민주화로
_ 사회권 침해, 더 이상 참지 않아야 한다 (조국)

6. 기억과 망각의 갈림길에서
_ 꿈이 들려주는 세월호 이야기 (고혜경)

7. 분노는 평화의 자원이다
_ 치유는 어루만짐을 넘는 새로운 인식 (정희진)

8. 온 세상을 다 얻는다고 해도 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인가
_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 헬레니즘 시대의 윤리 (이강서)

9. 내 손에서 생산 수단 놓는 순간, 비극은 시작된다
_ 생태 위기 벗어날 유일한 길, 흙으로 돌아가자 (황대권)

10. 가장 중요한 것은 길에 있다
_ 생각 과잉의 현대인, 여행자 삶 살아야 (문요한)

저자소개

서경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일본 교토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불문과를 졸업하고 1971년 ‘재일 동포 모국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된 형 서승, 서준식의 구명과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운동을 펼쳤다. 2000년부터 도쿄경제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권론과 예술론을 가르쳤으며, 도서관장을 역임하고 2021년 정년퇴직했다. 『소년의 눈물』로 ‘일본에세이스트클럽상’을,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로 ‘마르코폴로상’을 받았고, 민주주의와 소수자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했다. 2023년 12월 18일 72세를 일기로 일본 나가노현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나의 서양미술 순례』,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고뇌의 원근법』, 『언어의 감옥에서』, 『나의 조선미술 순례』, 『시의 힘』,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나의 일본미술 순례』, 『어둠에 새기는 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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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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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플라톤 철학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이래 전남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독일 튀빙엔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다. 주요 관심분야는 서양고대철학과 형이상학이다. 저서 『플라톤 철학과 그 영향』(공저, 서광사 2001)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철학 이야기 1: 고대-서양철학의 탄생』(책세상 2006) 『철학, 문화를 읽다』(공저, 동녘 2009) 『철학의 전환점』(공저, 프로네시스 2012)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 – 고대희랍의 죽음 이해』(모시는 사람들 2015) 『플라톤의 그리스 문화 읽기』(공저, 아카넷 2020) 등이 있다. 역서 『대화의 철학 소크라테스』(한길사 2004) 『진리의 현관 플라톤』(한길사 2004) 『지중해 철학기행』(효형출판 2007) 『플라톤 철학과 헬라스 종교』(아카넷 2011) 『철학적 사유의 근본 주제들 1』(공역, 전남대출판문화원 2018) 『철학적 사유의 근본 주제들 2』(공역, 전남대출판문화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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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학·평화학 연구자. 《페미니즘의 도전》,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아주 친밀한 폭력》,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처럼 읽기》, 《낯선 시선》,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등을 썼으며, 《한국 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등 100여 권의 공저가 있다. 2024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이 수여하는 ‘이화-현우’ 학술 교양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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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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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 생. 박정희 치하에서 공교육 12년과 대학시절을 보냈다.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킨 이듬해에 유학자유화 조치를 내리자 암담했던 정치상황을 벗어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국가안전기획부가 조작한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다. 옥에 갇힌 지 정확히 13년 2개월만인 1998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단행한 8·15 특사로 모든 정치범이 석방될 때 함께 세상에 나오다. 옥중에서 백여 종의 야생초를 기르며 관찰한 일기를 책으로 엮어 낸 <야생초 편지>가 백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다. 출소 직후 전남 영광 산속에 터를 잡고 농사를 지으며 다양한 사회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집필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사단법인 생명평화마을> 대표, <한국생태마을공동체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고준위핵폐기물 전국회의> 공동대표, <영광원전안전성확보를 위한 영광군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의장, <영광 여성의 전화> 이사, 대안학교 <푸른꿈고등학교> 이사, <사단법인 국경없는 학교짓기 여행> 이사, 생태잡지 <녹색평론>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백척간두에 서서>, <야생초편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빠꾸와 오라이>, <바우 올림>, <야생초 학교>, <고맙다 잡초야>, <가비오따쓰> (역서), <더 나은 삶을 향한 여행, 공동체> (역서), <세계 어디에도 내집이 있다>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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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신화학 박사.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미국 퍼시피카대학원대학교에서 신화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에서 제레미 테일러 박사에게 그룹투사 꿈작업을 배웠다. 꿈과 신화로 개인과 집단의 무의식 탐색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저서로 《마음 오디세이아 1》 《나의 꿈 사용법》 《꿈에게 길을 묻다》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가 있고, 번역서로 《여신의 언어》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라》 《꿈이 이끄는 치유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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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2014년 안식년 여행 이후, 임상의사의 생활을 정리하고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현재는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기돌봄 클럽’, 건강한 바운더리 세우기와 마음 헤아리기를 위한 ‘인간관계 워크숍’, 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학원心學院’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이제 몸을 챙깁니다』『여행하는 인간』『관계의 언어』『관계를 읽는 시간』『오티움』등이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han.mun.9 블로그 blog.naver.com/net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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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저자이자 강사로 활동했다. 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후마니타스를 설립했으며, 사단법인 정치발전소를 설립해 학교장을 역임했다.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끝으로 은퇴 후 현재 집필과 강연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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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의 대학과 로스쿨에서 가르쳤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에 일조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전방위적 표적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었다. 이후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자신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걸었다. 2024년 무도·무능·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정면으로 싸우기 위해 조국혁신당 창당을 주도하였고,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 앞에 다시 섰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을 배출하며 조국혁신당을 제3당으로 만들었고, 원내정당 중 ‘윤석열 탄핵’을 가장 먼저 내걸고 실천했다. 2024년 12월 12일 대법원 선고로 잠시 떠나 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다시 국민들 곁에 서겠다는 각오로 묵묵히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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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힐링과 멘토링의 시대, 상처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치유를 받는 시대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것인가’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저 상처를 망각하게 해 주는 것이 힐링이 아닙니다.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혼자 해결할 수 없음을 인식시키는 것, 그것이 진정한 힐링이요, 멘토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보다 훨씬 정의롭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지금의 난관들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스스로 그 방법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저 박정희 정권 시절의 고도성장만 떠올리며 옛 방식을 예찬할 뿐이죠. 그러다 보니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고, 이 풀리지 않은 문제가 주는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우리들, 그리고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짊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다들 힐링과 멘토링에 목말라 하는 것 같습니다.

_ 상처를 잊게 하는 게 힐링인가 …


지진 직후 일본에서는 그때까지의 문명관이나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사회시스템의 문제점을 밝혀내 변혁할 것, 즉 ‘갱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정 부분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후 9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2011년 연말에, 당시 민주당 정권의 노다 수상이 ‘사고 수습’ 선언을 한 무렵부터 경제지상주의가 부추긴 허위 가득한 ‘미래 지향’, 죄 많은 망각의 공기가 급속히 일본 사회를 뒤덮었습니다. (…)
필요한 것은 ‘정신적 케어’가 아니고 원인규명, 진상해명, 책임자 처벌, 사죄, 보상 등의 근본적인 대응입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체질 속에서는 국가범죄는 반복될 것이며, 그 희생자나 관계자는 계속 고통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_ 폭력과 기억의 싸움 …


페리클레스는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우리 아테네에서는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을 그저 자신의 일에만 신경 쓰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인간이라고 부른다.” (…)
모두 다 정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치적 열정을 가진 적지 않은 사람이 있어야 공동체가 좋아진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정치에 참여해서 행복해지기란 어렵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역시 사적인 삶에 있죠. 사생활의 즐거움 없는 행복이란 있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적 생활의 행복도 5분의 1정도 되는 사람들이 공동체를 책임 있게 이끄는 과업을 감당해줬기에 가능했습니다.

_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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