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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읽기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읽기

박찬국 (지은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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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키에르케고르
· ISBN : 978895586803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3-25

책 소개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라는 병에 대한 진단서이자 처방전이다. “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려는 사람은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목차

머리말 절망의 현상학으로서 『죽음에 이르는 병』

1장 들어가면서: 자기 상실로서의 절망

2장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1. 인간 존재의 근본 성격
2. 인간의 과제로서의 필연성과 가능성, 유한성과 무한성, 몸과 영혼, 과거와 미래의 종합
3. 절망의 보편성
4.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서의 절망
5. 절망의 모든 형태
1) 절망에 대한 의식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고찰되는 경우의 절망. 따라서 여기서는 종합의 모든 계기만이 문제가 된다
2) 의식의 규정 아래서 고찰할 경우의 절망

3장 절망은 죄이다

1. 신에 대한 신앙을 통한 유한성과 무한성의 진정한 종합
2. 죄와 신앙
3. 절망의 심화로서의 죄
4. 소크라테스의 죄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
5. 죄인의 드묾
6. 자기의 죄에 대해 절망하는 죄
7. 죄의 용서에 대하여 절망하는 죄(좌절)

4장 첫 번째 장에 대한 해설

5장 나오면서: 절망을 통과하는 신앙

저자소개

박찬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 비교를 중요한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2011년에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로 제5회 ‘청송학술상’, 2014년에 『니체와 불교』로 제5회 ‘원효학술상’, 2015년에 『내재적 목적론』으로 제6회 운제철학상, 2016년에 논문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로 제6회 반야학술상을 받았으며, 『초인수업』과 『참을 수 없이 불안할 때, 에리히 프롬』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에서 출간되었다. 저서로는 위의 책들 외에 『그대 자신이 되어라 — 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 『니체와 하이데거』, 『하이데거 — 존재의 진리를 찾아서』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상징형식의 철학 I, II, III』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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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키르케고르는 우리가 부나 명예와 같은 세간적인 가치들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자신의 삶이 성공적이라고 희희낙락해 있는 상태야말로 가장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본다. 세간적인 가치들이야말로 언제든 쉽게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취약한 것이고 죽음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헛된 것이 된다. 따라서 세간적인 가치들의 허망함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성공에 희희낙락하는 것이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절망에 내맡겨져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자아에 대한 망각이라고 할 수 있는 절망은 자기 내부에 존재하는 영원한 진정한 자아를 완전히 망각하면서 삼켜 버릴 수 없다. 그 안에는 항상 불안과 불만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절망은 진정한 자아를 망각하면서 삼켜 버리려 하지만, 그것을 망각하고 삼켜 버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이다. 육체가 육체의 병에 의해 삼켜져 버리는 일은 있어도, 영혼은 영혼의 병인 절망에 의해 완전히 삼켜지지 않는다. 진정한 자아는 항상 내면에 잠복해 있는 것이다.


그는 유한성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삶이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유한성 속에서 살면서도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지 못하는 삶은, 유한성에서 벗어날 필요를 느끼지도 못하는 삶이기에 유한성에 완전히 빠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참된 자아와 무한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이러한 인간은 절망 속에 있지만 의식적으로는 이러한 절망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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