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리엔트 문명과 예수 신화

오리엔트 문명과 예수 신화

(신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하여 죽음에서 해방되는 이야기)

이원구 (지은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4,200원 -10% 0원
1,140원
33,0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29,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오리엔트 문명과 예수 신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리엔트 문명과 예수 신화 (신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하여 죽음에서 해방되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5868111
· 쪽수 : 620쪽
· 출판일 : 2024-05-08

책 소개

종교는 인간의 자유를 향상시키고, 사제들은 권력보다 인간을 섬겨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수천 년 동안 지속된 오리엔트, 특히 팔레스타인 지역의 분쟁의 근원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차례
머리말
1부 바빌로니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통합 17

1장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역사적 변동 19
2장 바빌로니아 문명과 함무라비 법전 35
3장 영웅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54
4장 죽음에 도전한 길가메시 75
5장 창조신화 「에누마 엘리쉬」 89
6장 신의 탄생과 사제들의 권력투쟁 106

2부 아시리아, 지구라트와 성스러운 결혼 125
1장 포로의 껍질을 벗긴 군국주의 127
2장 아시리아의 충성맹세와 종주조약 140
3장 2500년간 묻혀 있던 아시리아의 도시들 159
4장 사랑과 전쟁, 두 얼굴을 가진 여신 179
5장 왕과 여신의 신성결혼 195
6장 두무지왕의 변신과 예수 그리스도 215

3부 칼데아, 점성술과 비인격적인 신 235
1장 아시리아의 멸망과 칼데아의 발흥 237
2장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몰락 249
3장 대사제가 왕의 뺨을 때린 신년축제 261
4장 마르두크 신권에 도전한 나보니두스왕 273
5장 칼데아의 천문학과 추상적인 신 289
6장 칼데아의 점성술과 유럽의 별점 307

4부 오리엔트와 그리스, 종교적 교류 329
1장 페르시아 제국의 정복 전쟁과 종교적 관용주의 331
2장 페르시아의 영적인 조로아스터교 345
3장 알렉산드로스의 세계주의와 종교의 혼합 358
4장 데메테르와 디오니소스 381
5장 그리스의 사제 오르페우스 403
6장 피타고라스의 종교개혁과 인간신 엠페도클레스 423
7장 오시리스 신비종교 445

5부 로마 제국과 유대, 신비종교와 예수 신화 463
1장 신인들의 탄생과 천체의 징조, 동정녀 수태 465
2장 예수와 신인들의 기적 480
3장 예수와 신인들의 수난, 죽음, 부활 502
4장 경이로운 기독교 영지주의 문헌 525
5장 영지주의와 문자주의의 갈등 548
6장 기독교 영지주의와 예수의 부활 571
7장 이집트와 티베트의 죽음의 기술 594

저자소개

이원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창립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문학교과서 『민족문학』을 함께 편찬했다. 교직생활 동안 주로 문예 창작 방법을 실험하였고 퇴직 후에는 중동 지역의 신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은 시집 『궁뜰 외할머니네 이야기』, 『촛불, 모든 날이 좋았다』, 장편소설 『백년간의 비밀』, 교육 에세이집 『들꽃학교 노교사, 교육희망을 보다』, 『들꽃학교 문학시간』, 중동 지역의 종교와 신화 연구 『수메르 문명과 히브리 신화』 등이 있다. 문예 창작 방법론으로 『시창작교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자서전 쓰는 법)』, 『인물 평전 쓰는 법』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원전 1570년 히타이트를 내쫒고 바빌론을 400여 년 동안 지배한 종족은 비인도-아리안족인 카시트(Kassite)였다. 그러나 수메르 민족의 영토를 거의 정복한 이 카시트족은 기원전 1155년 엘람족의 침공으로 무너졌다. 그 후 엘람족은 신흥세력인 아시리아(Assyria)와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아시리아의 네부카드네자르 1세가 엘람족을 내쫒고 수도인 수사까지 진격하여 100년간 바빌론을 다스렸던 것이다


아카드어로 기록된 「길가메시 서사시」의 점토판은 대부분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의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 그런데 기원전 2000년대 중반에 히타이트 제국에서도 아카드어 개정본이 유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밖에도 작품의 일부분이 튀르키예 남부의 술탄테베, 시리아 해안의 우가리트에서 발견되었고, 아카드 번역본이 팔레스타인의 므깃도에서 발견되었다. 이를 보면 성경의 편찬자들도 길가메시를 잘 알고 있었다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따라서 중동지역 전체에서 이 작품이 연구되고, 번역되고, 모방되었음이 확실하다.


단적으로 바빌로니아인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의 강물이 흐르면서 만들어 내는 침적토를 관찰하면서 세계의 기원을 상상하고 자연을 의인화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오랜 동안 충적된 땅에서 이루어졌고, 수메르 문명도 강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아마 두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페르시아만의 뭉게구름을 상상하면서 이 서사시가 창작되었을 것이다. 결국 바빌로니아인은 히브리의 여호와신의 창조론에 반하여 스스로 만들어졌다는 자연적인 창조론으로 세계의 기원을 설명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