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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88955868630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6-07-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사물의 질서’에서 ‘담론의 질서’까지
2. 담론의 질서―권력의 계보학
1장 담론 통제의 외적 절차들
1. 금지
2. 분할과 거부
3. 참과 거짓의 대립
4. 이후, 진실의 정치적 역사
5. 권력과 지식의 얽힘
2장 담론 통제의 내적 절차들
1. 주석
2. 저자
3. 분과학문
3장 담론 통제의 세 번째 절차
1. 의례
2. 담론사회
3. 교의들
4. 담론의 사회적 전유
4장 초월적 주체 철학의 비판
1. 정초하는 주체
2. 원초적 체험
3. 보편적 매개
5장 방법론적 요청
1. 전복
2. 불연속
3. 특수성
4. 외부성
6장 비판과 계보학
1. 비판적 집합
2. 계보학적 집합
나가는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지만, 사람들이 말한다는 사실, 담론이 무한히 증식한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큰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것일까? 『담론의 질서』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 바로 이런 문제를 던지며 시작한다.
담론은 ‘보편적’ 방식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늘 주어진 시공간에서 ‘특정’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이다. ‘자연적’ 담론이란 없고, 모든 담론은 ‘생산된’ 것이다. 곧 무엇인가가 ‘당연하다/당연하지 않다’, ‘자연스럽다/자연스럽지 않다’는 규정은 결코 ‘자연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오직 주어진 시대와 사회의 ‘특정’ 담론 형성 규칙과 메커니즘에 따라 ‘생산’되는 것이다. 담론의 질서는 바로 각각의 사회, 매번의 시대가 보이는 담론 생산의 규칙, 곧 담론 생산의 생산 방식을 포착하려는 분석의 방법론이다.
니체의 말대로, 오늘날 신은 합리성으로 대체되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합리성이 주어진 사태에 대한 유일한 합리성이라고 말한다. 푸코의 지적처럼, 특정 체계가 주어지면, 그 안에는 그에 따른 정답이 있다. 하지만 체계들 사이의 선택, 곧 어떤 체계를 골라야 하는가에는 정답이 없다, 있을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