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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낯섦

거대한 낯섦

(문학에 대하여)

미셸 푸코 (지은이), 허경 (옮긴이)
그린비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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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낯섦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대한 낯섦 (문학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8897682838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10-18

책 소개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윌리엄 포크너... ‘위대한 외국 문학’ 강의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1960년대 ‘문학 시기’라는 미싱 링크를 밝히는 유일한 자료.

목차

옮긴이 앞글 • 문학의 고고학
옮긴이 일러두기
프랑스어판 일러두기

I. 광기의 언어작용 — 1963년 1~2월, 라디오 프랑스

프랑스어판 편집자의 말
광인들의 침묵
광기 안의 언어작용

II. 문학과 언어작용 — 1964년 12월,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어판 편집자의 말
첫 번째 세션
두 번째 세션

III. 사드에 대한 강의 — 1970년 3월, 미국 버팔로

프랑스어판 편집자의 말
첫 번째 강연
두 번째 강연

프랑스어판 편집자 해설
문학에 관한 푸코 작업 일람
미셸 푸코의 간략한 생애(1926~1984)
인명 색인
내용 색인

저자소개

미셸 푸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박사학위 논문인 《광기의 역사》로 학자 인생을 시작했으며, 《말과 사물》이 대대적으로 성공하면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프랑스 주류 지식인 집단에 잘 스며들지 못했던 탓에 프랑스를 떠나 스웨덴, 튀니지 등을 전전했다. 1968년 5월 이후 파리로 돌아와 뱅센실험대학 설립에 참여하고 1970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로 취임했다. 이후 죽을 때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강의하며 저술 활동을 벌이는 한편, 튀니지의 반독재 투쟁과 프랑스의 68혁명 등을 목도한 뒤부터는 구체적이고도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이어 나가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 《성의 역사》 연작 등이 있고, 사후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록이 발간되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사유들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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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윤리학·프랑스 철학을 전공하여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흐 대학교 철학과의 필립 라쿠라바르트 아래에서 「미셸 푸코와 근/현대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철학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했고 , 현재는 대안연구공동체 ‘철학학교 혜윰’의 교장을 맡고 있다. 저작으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읽기』,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 등이 있고 , 옮긴 책으로는 질 들뢰즈의 『푸코』, 미셸 푸코의 『담론의 질서』, 『상당한 위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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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문학과 미술에 관한 푸코의 사유는 수많은 잡지와 논문에 파편적인 형태로 흩어져 있어 극소수의 전공자를 제외하고는 그 전모를 파악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는 어떤 특정 작가, 작품 혹은 시대에 관한 저술이 아닌, 푸코 자신의 ‘문학관’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저술이 존재하지 않았다. […] 이처럼 『거대한 낯섦』의 가치는 그것이 푸코 사유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를 드러내 주는 귀중한 자료들이라는 점에 있다.


문학 작품은 ‘오직 언어작용을 통해서, 따라서, 기호 체계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이 기호 체계는 ‘고립된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기호들로 이루어진 그물망의 일부’이므로, 이제 문학적 분석이란 ‘주어진 사회 안에서 순환하는 기호들, 단지 언어학적 기호들이 아닌, 경제학적, 재정적, 종교적, 사회적 등등일 수 있는 기호들’에 대한 분석이 된다.


말할 수 없다는 이 불가능성, 생각할 수 없다는 이 불가능성, 자신의 말을 발견할 수 없다는 이 불가능성이야말로, 우리 문화에서 광기가 언어작용에 대한 자신의 절대적 권리를 다시금 발견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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