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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잃어버린 문명

아프가니스탄, 잃어버린 문명

(사라진 바미얀 대불을 위한 헌사)

이주형 (지은이)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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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잃어버린 문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프가니스탄, 잃어버린 문명 (사라진 바미얀 대불을 위한 헌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서남아시아사
· ISBN : 9788956024202
· 쪽수 : 382쪽
· 출판일 : 2004-07-24

책 소개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이들을 기억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 지은이가 3년에 걸쳐 문헌연구와 현장 답사 작업을 진행한 끝에 내놓은 아프가니스탄 고대 문화유산의 탄생과 존속, 발견과 파괴에 대한 보고서이다.

목차

프롤로그 ㅣ 2001년 3월

1부 영광의 유산

1. 유라시아의 중심 ㅣ 아프가니스탄

문명사의 라운더바우트
'아버지의 산'을 따라
사방으로 뻗은 길

2.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 사이에서 ㅣ 문디가크

칸다하르 가는 길
고대 도시의 운명
문디가크 그 후

3. 옥수스의 그리스인 ㅣ 아이 하눔

알렉산드로스의 신화를 좇아
박트리아의 신기루를 넘어
변방의 그리스인 도시
델포이의 금언

4. 황금 보물의 비밀 ㅣ 틸라 테페

옥수스의 보물
뜻밖의 발견
2만 점의 황금 유물

5. 제국의 제단 ㅣ 수르흐 코탈

유목민의 제국
제국의 성소
장문의 명문
제왕과 불의 숭배

6. 숨겨진 보물 창고 ㅣ 베그람

바그람 혹은 베그람
밀폐된 방의 보물
잃어버린 조국

7. 인질의 가람 ㅣ 쇼토락

구법승의 발길
불과 물을 뿜는 불상
중국 인질의 사원

8. 붓다와 헤라클레스 ㅣ 핫다

연등불의 성
불정골의 성
경이로운 소조상
불행한 종말

9. 암벽 속의 대불 ㅣ 바미얀

가장 큰 불상
몇 가지 의문
수많은 석굴과 벽화

2부 파란의 역사

10. 새로운 신앙 ㅣ 이슬람 시대(1)

이슬람의 진출
가즈니의 우상 파괴자
칭기스칸과 비명의 성
중앙아시아의 제왕 티무르

11. 잊혀진 유산 ㅣ 이슬람 시대(2)

카불을 사랑한 바부르
파슈툰족의 신화

12. 은둔의 왕국과 유럽인 ㅣ 19세기

'우상'을 찾아온 유럽인
찰스 매슨이 이곳에 있었음을 알라
1차 아프간-영국 전쟁
은둔의 길

13. 근대화와 고고학 ㅣ 1922-1945

근대화의 꿈
프랑스의 발굴독점권
실패한 개혁

14. 넓어진 지평 ㅣ 1945-1978

근대화의 상징, 박물관
2차 대전 후의 조사
갈등과 모색

15. 비극의 제1막 ㅣ 소련의 침공과 지하드, 아프간 내전

불행한 전쟁
버려진 문화유산
카불박물관의 비극

16. 파국 ㅣ 탈레반과 바미얀 대불의 최후

수수께끼의 전사들
새로운 시대
하자라의 악연
우상을 파괴하라

17. 광신인가 야만인가 ㅣ 반달리즘, 종교, 정치

이슬람과 우상 파괴
벼랑 끝에 선 탈레반
현대의 우상 숭배자를 향해
문명과 파괴

에필로그 ㅣ 비극을 넘어

2002년 8월
2003년 10월
대불은 복원해야 하는가
문화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미주
참고문헌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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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말미에

저자소개

이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버클리)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2년부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간다라 미술 전문가이며, 버클리 대학의 누마타 불교학 초빙교수와 프린스턴의 고등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Study)의 연구원(member)을 지냈다. 저서로 『아프가니스탄, 잃어버린 문명』(2004), 『인도의 불교미술』(2006), 『동아시아 구법승과 인도의 불교미술』(공저, 2008) 등이 있으며, “Presenting the Buddha: Images, Conventions, and Significance in Early Indian Buddhism”(2013), “Seeing Maitreya: Aspiration and Vision in an Image from Early-Eighth Century Silla”(2013), “Reading Coomaraswamy on the Origin of the Buddha Image”(2010),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학: 반성과 모색」(2010), 「종교와 미학 사이: 불상 보기의 종교적 차원과 심미적 차원」(2007) 등 다수의 인도미술과 불교미술 관련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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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탈레반이 대불 파괴를 이슬람의 이름으로 행한 만큼,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을 우선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연결해 이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잘 알려진 대로 이슬람은 상을 만들거나 숭배하는 것을 금한다. 유일신 알라의 피조물인 인간이 조물주를 흉내내 상을 만드는 것을 금기시할 뿐 아니라, 그런 상이 사람들의 존숭을 받는 것을 경계한다.

기껏해야 돌이나 나무로 된 물체가 어떻게 사람들의 경배에 응해 신비로운 힘을 발휘할 수 있냐는 것이다. 이것은 이슬람이 비속한 관습에 오염되지 않은 신앙의 엄격한 순수성을 과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마저 오히려 생명체를 닮은 상에 잠재된 신적인 힘의 발현 가능성에 대한 인간의 오랜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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