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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열병

(나를 달뜨게 했던 그날의, 티베트 여행 에세이)

박동식 (글)
북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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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병 (나를 달뜨게 했던 그날의, 티베트 여행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6052113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7-11-09

책 소개

신성함이 서려있는 미지의 땅 티베트. 그 본 모습을 찾아 두 차례에 걸쳐 떠난, 여행가 박동식이 풀어놓는 촘촘한 여행에세이. 1부 티베트의 중심 라싸를 향하는 이야기와 2부 신성한 산 카일라스를 향하는 이야기로 나뉘어 있으며, 여행 후에도 열병처럼 남는 티베트의 심오한 매력이 글과 사진으로 가득 담겨 있다.

목차

1부 라싸를 향하여

01오래된 로그인
02아무것도 없어 아름다워라
03장기
04짧은 주소
05아직은 티베트, 티베트인
06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것
07어지럼증
08꽃신
09이 언덕을 넘으면
10혹은 불신
11누가 꽃을 던지고 싶다고 했던가
12작게, 아주 작게
13라싸의 성지들
14 3위안 백반집
15빌어먹을 단체 비자
16가장 요긴했던 네 가지 물건
17만취
18시골 가는 버스
19사원은 높고 온천은 멀다
20세상의 모든 길은 고통이다
21무신한 허공 훨훨 날아서
22그 마음이 고마워
23라싸 복귀
24굿바이 티베트

2부 카일라스를 향하여

01떠나야 할 증거
02건조한 것들
03숲에서 논하다
04사려 깊지 못한 선택들
05그대 아직도 독립을 꿈꾼다
06호수와 별들의 평화
07세상의 끝 혹은 중심
08떠날 준비
09지나간 것은 추억으로 남는다
10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초연하게
11두 개의 창
12사랑에 죄 없음
13가지 않은 길을 가라
14사막과 호수에 빠지다
15위기
16모면
17아직 남은 푸른빛까지도 -카일라스 순례길
18눈물은 들키지 마 -카일라스 순례길
19모든 것이 허망하더라도 -카일라스 순례길
20흰둥이 이야기
21토굴에서도 찬란함을 꿈꾸다
22자전거로 넘는 히말라야
23에바 트러블
24누군가의 열병
25세상의 모든 꿈

저자소개

박동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가, 사진가, 칼럼니스트, 울트라마라토너, 트라이애슬릿(철인3종 경기 선수)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 길을 떠나는 유목여행자이며, 글과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길 원하는 작가다.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작업을 해왔다. 세상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것을 즐기며 때로는 돌아서서 혼자가 되기 위해 애쓴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작고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모두 의미 있는 것들이라고 믿고 있다. 10년째 월간 에 글과 사진을 연재하고 있으며 각종 잡지와 사보에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철인3종 경기에 입문해 20여 회 이상 완주했다. 이후 도전정신의 진정성을 깨달았으며 철인3종 경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여긴다. 먼 길을 달리며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인도 여행 에세이 《마지막 여행》과 티베트 여행 에세이 《열병》, 여행 산문집 《여행자의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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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그 길에서 보았던 것이라고는 흠 없는 하늘의 푸른색과 고원의 황토색, 그리고 누군가의 절규처럼 고원 한복판을 길게 갈라놓은 길뿐이었다. 라싸로 향하는 티베트 고원 길은 그토록 공허했다.-본문 26p 중에서


순식간에 조장터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점을 물고 밖으로 나온 독수리들 때문에 여기저기 시신 조각들이 굴러다니기 시작했다. 공처럼 굴러다니는 두개골과 하체와 분리된 갈비뼈. 질긴 살점을 여러 마리가 함께 물고 늘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의 존엄성도 살아 있을 때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본문 143p 중에서


너에게 보낸 메일이 자꾸만 되돌아온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또 한 번의 메일을 보내본다. 이번 메일만은 되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리턴메일이 아니고 바로 너의 귀향이니까.-본문 10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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