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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원 쁘로젝뜨

이십원 쁘로젝뜨

(미친방랑)

문정수, 김광섭 (지은이), 이정수 (사진)
북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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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원 쁘로젝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십원 쁘로젝뜨 (미친방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054216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5-10-27

책 소개

여기 조선 선비 차림으로 방랑에 나선 청년들이 있다. 그들은 20원 들고 방랑길에 나섰고, 홍대 정문 앞을 출발한 지 16박 17일 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과도 같았던 16박 17일의 방랑 에피소드가 드디어 한 권의 책에 담겨 나왔다.

목차

버선 신기

part 1. 우리는 이십원
삶의 여행자가 된다
No Plan is the Best Plan
홍대에서 가리산 산신령을 만나다
미스터 김
아이1: 아저씨, 여기 왜 온 거예요?
방랑거사 학교 가다
조선선비 여고 축제 습격사건
강물이 되어
첫 히치하이킹
징검다리
놈놈놈의 도원결의
방랑 중 체력관리

part 2. 유랑 청춘
유랑 청춘
인제의 엄선생님
길바닥 위에서 생일을 맞다
아버지
아이2: 우린 우리에게 너무 어른이지 않나
해변호텔
고해성사
우산 이야기
이제 좀 살만 하니까 오라 하네
장날
관상과 캐리커처
싸구려 삶
밤길 아리랑
히치하이킹 법칙 1
히치하이킹 법칙 2

part 3. 유유자적 미친 방랑
미치광이 풀처럼 살아가세
옛날통닭
조개사냥 꾼
아이3: 가장 어른스러운 말
인무원려 난성대업
Gnothi Seauton
인정하기, 인정받기
GO! DO!
만남, 오롯이 내 것
한복, 마음을 담은 옷

방랑의 공식

part 4. 삶, 그 여행
마음, 그 삶
정수리의 부탁
갈등의 장호항

사심
잠시, 무거운 봇짐 내려놓고
듣기만 해도 따뜻한 이름, 가족
히치하이킹의 미학
풍류도
울진 장터
소년과 소녀, 꿈을 던지다
그 바다에 살고 싶다

part 5. 각본 없는 청춘극장
청춘, 지금 이 순간
밤바다
이십원 운명극장, ‘아제’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 친구
30년 우정, 30년 여행
복숭아 사이소~!
기적
마주보기
청춘가
매운나라
청춘

버선 벗기
각골난망

저자소개

김광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을 좋아하며, 삶을 여행하는 아티스트.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다 보니 여행작가, 비디오에디터, 중계감독, 강연가, 예술가, 여행인솔자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사람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사람만큼 술도 좋아한다. 저서로는 『카우치서핑: 세상 모든 불빛이 나의 집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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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의 다른 책 >
문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이라는 무대 위, 판에 미친 천상 광대. 5살 때 전국남녀웅변대회에서 전국 1등이라는 기염을 토해낸 뒤 무대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19살 지방에서 극단 생활을 하던 중 <품바>라는 연극을 보고 충격을 받아 20살 초반 서울로 상경해 대학로에서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고, 10년이 지난 뒤 기적처럼 대한민국 18대 품바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배우이자 전방위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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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사진)    정보 더보기
하고 싶은 게 많은 청춘이자, 이미지로 말하는 사진가. 교과서보다 매거진을 끼고 살던 아이가 자라서 매거진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일단 독립부터 했다. 비록 현실은 힘들지만 꿈을 가진 한 명의 사진가로서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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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20원을 가지고 방랑을 떠나는 이유는, 돈은 없는데 여행이 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니다. 삼십대가 되고 보니, 이 시대의 청춘들이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청춘이라면 마땅히 가지고 있을 열정과 도전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게 느껴졌다. 스펙과 경제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길바닥에 떨어진 10원짜리 동전처럼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청춘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도전과 열정, 그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 본문 27쪽, <No Plan is the Best Plan>


“세월이 빨라. 속초로 시집 온 게 엊그젠데…, 내 나이 90이야. 고생고생하다가 이제 좀 살만 하니까 오라 하네…. 볼 장 다~ 봤지. 좋~은 세상 조금이라도 더 보다가 가라고 아직은 건강한가 봐. 그런데 세상 뒤치다꺼리 다 하다가 이제 조금 살 만하니까 가야 하니 억울해.”
김방랑 옆에 앉으신 할머니께서도 한 말씀 거드신다.
“그러니 젊을 때 부지런히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 아무것도 모를 때 시집 와서 애들 키우면서 일만 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늙어 있잖아. 세상 많이 좋아졌지. 요즘 사람들은 즐길 게 많잖아. 우리 땐 이런 건 상상도 못했었지. 그냥 애 낳아 키우고 일하고 그러는 게 전부였어. 뭐, 그래도 어쩌겠어. 때가 되면 가야지.”
- 본문 108쪽, <이제 좀 살만 하니까 오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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