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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의 이야기)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전혜린 (옮긴이)
북하우스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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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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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605644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20세기 초, 불안과 좌절의 시대를 겪는 청년세대의 내면을 다루어 인류에게 커다란 감동과 충격을 준 <데미안>. 북하우스가 펴낸 <데미안>은 '우리 시대의 신화'가 되어버린 전혜린의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 <데미안> 번역본이다.

목차

두 개의 세계 10
카인 36
도둑 64
베아트리체 91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120
야곱의 투쟁 145
에바 부인 176
시작과 종말 211

작품해설 | 전혜린 데미안의 경우―두 개의 세계 225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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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문학자이자 독일문학 번역가. 1934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의 경기여중고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귀국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맡는 한편, 번역 작업을 했다. 헤르만 헤세, 하인리히 뵐, 에리히 케스트너, 루이제 린저 등의 탁월한 독일문학 작품들이 전혜린의 번역으로 한국에 소개되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절대로 평범해져서는 안 된다”는 소녀 시절부터의 집념, 물질, 인간, 육체에 대한 경시와 정신, 관념, 지식에 대한 숭배, 그 뜨거운 열정과 치열함은 이후 ‘전혜린 신화’로 남게 된다. 저서로는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가 있다. 역서로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어떤 미소』, 에른스트 슈나벨의 『한 소녀의 걸어온 길』,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에리히 케스트너의 『파비안』,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등이 있다. 1965년 1월, 항상 인습과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는 31세의 나이에 이 세상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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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주 나의 인생 목표는 나의 아버지 어머니처럼 그렇게 밝고 깨끗하고, 뛰어나고, 정돈되는 데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거기까지 달하는 그 길은 멀었고, 거기까지 달하기에는 학교에 다니고, 공부하고, 시험을 치러야 했다. 그리고 그 길은 항상 다른 어두운 세계의 옆을 지나, 그 어두운 세계를 통과하여 가야만 했기 때문에 사람은 흔히 그 세계에 머무르고 가라앉는 수도 있었다.


오늘날도 크로머의 휘파람 소리를 갑자기 다시 듣는다면 나는 놀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그때부터 가끔 그것을 들었고, 항상 계속해서 연달아 들려오는 것 같았다. 어떠한 장소에도, 놀 때도, 일할 때도, 사색할 때도 이 휘파람 소리가 따라다니지 않는 곳은 없었다. 그 소리에 나는 얽매였고, 그것이 지금 나의 운명이 되었다.


그는 ‘낙인의 표지’를 가지고 있었던 거야. 사람들은 이것을 하고 싶은 대로 설명할 수가 있어. ‘인간’이란 항상 그에게 편안함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존재야. 사람들은 카인의 후예를 두려워해. 그들도 그 ‘낙인’을 가졌지. 그러니까 그 낙인을 사실 자체로서 하나의 특성으로서가 아니라, 그 반대로 설명하는 것이지. 이 낙인을 가진 사람은 흉측한 놈들이라고 사람들은 말했지. 옳아. 용기와 특성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항상 겁나게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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