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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우리 수필

다시 읽는 우리 수필

박연구, 박완서, 법정(法頂), 손광성, 유병석, 전혜린 (지은이), 김종완 (엮은이)
  |  
을유문화사
2004-06-25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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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우리 수필

책 정보

· 제목 : 다시 읽는 우리 수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32461212
· 쪽수 : 456쪽

책 소개

법정, 박연구, 박완서, 손광성, 유병석, 전혜린 등 우리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6인의 대표작과 작가론을 엮었다. 이들은 각각 뚜렷하게 구별되는 자신만의 독특한 수필 세계를 구축함으로 수필이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준다.

목차

- 머리말

법정
버리고 떠나기 / 겨울숲 /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 / 무소유 / 불일암의 편지 / 빈 뜰 / 초가을 산정에서 / 화전민의 오두막에서 /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 역 바로 이 자리
작가론 - 사람 숲에 서 있는 청정한 나무

박연구
바보네 가게 / 외가 만들기 / 말을 알아듣는 나무 / 초상화 / 변소고(便所考) / 육안과 심안 / 평범한 사람들의 철학
작가론 - 자기애의 신화

전혜린
회색의 포도와 레몬빛 가스등 / 홀로 걸어온 길 / 독일로 가는 길 / 목마른 계절 / 가을이면 앓는 병 / 긴 방황 / 남자와 남편은 다르다
작가론 - 삶이 신화가 된 작가

유병석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딸아 딸아 / 자반을 먹으며 / 남성칠악에의 변백 / '섰다'이야기 / 왕빠깝빠 / 조랑말은 달리고 싶다
작가론 - 정情과 해학과 현실

손광성
아름다운 소리들 / 문간방 사람 / 발자국 소리 / 달팽이 / 장작 패기 / 돌절구 / 바다
작가론 - 묘사로 구축한 미의 세계

박완서
살아 있는 날의 소망 / 땅을 밟기 위하여 / 소멸과 생성의 수수께끼 / 가을의 예감 / 아름다운 것은 무엇을 남길까 / 노년 / 마음 붙일 곳
작가론 - 정직한 현실 보기

저자소개

박연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매원(梅園), 우보(愚步). 1934년 5월 19일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에서 태어났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고향으로 피란하여 광주동중학교에 편입했다. 1954년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5년 수북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으나 이듬해 그만두었다. 1970∼80년대에는 『현대수필』, 『수필문학』의 편집인, 『수필공원』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계간 『에세이 문학』을 발행하는 등 수필 전문지 발간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 수필문학의 부흥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1984년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수필 강좌를 개설하여 1995년까지 많은 수필가를 양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윤형두와 함께 ‘범우에세이 문고’를 출판하면서 수필의 독립성을 획득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수필의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장 등을 지냈다. 2003년 3월에 69세로 별세하였다. 1963년 『신세계』 신인작품 모집에 수필 「수집 취미」가 입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작품집으로 『바보네 가게』(1973), 『어항 속의 도시』(1976), 『햇볕이 그리운 계절』(1978), 『환상의 끝』(1981), 『사랑의 발견』(1985), 『속담에세이』(1998), 『초상화』(2001) 등이 있다. 또한 평론 「한국수필문학의 현황」, 「김교신과 수필문학」, 「수필적 김소운론」 등을 발표하였다. 그의 수필은 소시민적 생활 주변에서 소재를 취하되, 부드러운 필치와 정교한 구성으로 완곡형과 구술형의 독특한 문체의 특징이 있고, 함축적인 문장에 재치있는 골계미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1987년에 수필집 『사랑의 발견』으로 제5회 현대수필문학상을 받았고, 1991년에는 『바보네 가게』로 제9회 한국수필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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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소학교를 입학하기 전 어머니, 오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6‧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3년 결혼하여 1남 4녀를 두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하기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과 15편의 장편소설을 포함, 동화, 산문집, 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남겼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에는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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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한 후 인간의 선의지를 고뇌하다가 대학 3학년 1학기 때 중퇴하고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6년 당대 고승인 효봉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같은 해 7월 사미계를 받은 뒤, 1959년 3월 통도사에서 승려 자운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이어 1959년 4월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승려 명봉을 강주로 대교과를 졸업했다. 그 뒤 지리산 쌍계사,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 여러 선원에서 수선안거했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역경국장, 송광사 수련원장 및 보조사상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1975년 10월에는 송광사 뒷산에 직접 작은 암자인 불일암을 짓고 청빈한 삶을 실천하면서 홀로 살았다. 1994년부터는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끄는 한편, 1995년에는 서울 도심의 대원각을 시주받아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다가, 2003년 12월 회주직에서 물러났다. 강원도 산골의 화전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면서 무소유의 삶을 살았으며, 2010년 3월 11일(음력 1월 26일) 입적했다. 수필 창작에도 힘써 수십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는데, 담담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정갈하고 맑은 글쓰기로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 작가로도 문명이 높다. 대표적인 수필집으로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 소리』, 『산방한담』, 『텅 빈 충만』, 『스승을 찾아서』, 『서 있는 사람들』, 『인도기행』, 『홀로 사는 즐거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등이 있다. 그 밖에 『깨달음의 거울』, 『숫타니파타』, 『불타 석가모니』, 『진리의 말씀』, 『인연 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의 역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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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 작가, 꽃문화연구가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동남대 객원교수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강사를 지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고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초빙강사. 지은 책으로 〈달팽이〉 〈하늘잠자리〉 〈손광성의 수필 쓰기〉 〈작은 것들의 눈부신 이야기〉 〈꽃, 그 은밀한 세계〉 옮긴 책으로 〈아름다운 우리 고전수필〉, 엮은 책으로 〈한국 명수필선〉 〈세계 명수필선〉 등이 있다. 제21회 국제펜문학상, 제1회 가천환경문학상 제11회 한국현대수필문학 대상 수상. 개인전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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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4년 월간 『수필문학』에 수필 '용돈'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재직중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임되었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역임했고, 1995년 7월 작고 했다. 지은 책으로는 <염상섭 전반기 소설 연구>, <수필 문학의 이론>(공저), <한 잔 차에 담긴 세월>(공저), <흔들리는 당신을 위하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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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는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31세로 요절한 독문학자이자 독일문학 번역가. 1934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의 경기여중고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귀국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맡는 한편, 번역 작업을 했다. 헤르만 헤세, 하인리히 뵐, 에리히 케스트너, 루이제 린저 등의 탁월한 독일문학 작품들이 전혜린의 번역으로 한국에 소개되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절대로 평범해져서는 안 된다”는 소녀 시절부터의 집념, 물질, 인간, 육체에 대한 경시와 정신, 관념, 지식에 대한 숭배, 그 뜨거운 열정과 치열함은 이후 ‘전혜린 신화’로 남게 된다. 저서로는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가 있다. 역서로는 프랑소아즈 사강의 『어떤 미소』, 에른스트 슈나벨의 『한 소녀의 걸어온 길』,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에리히 케스트너의 『파비안』,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W. 막시모프의 『그래도 인간은 산다』, 하인리히 노바크의 『태양병病』등이 있다. 1965년 1월, 항상 인습과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는 너무 일찍 이 세상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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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신학대 신학과를 중퇴한 뒤 광주대 영어학과를 거쳐 조선대 일반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수필과비평>에 「생명의 짐」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2001년 제7회 신곡문학상을 수상했다. <수필과비평> 주간을 지냈으며 <수필시대>를 창간하고 편집인과 주간을 지냈다. 현재 <에세이스트> 발행인과 주간으로 있다. 수필 평론집에 <수필 들여다보기>, <다시 읽는 우리 수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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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남의 동정과 위안을 받고 있다. 난 동정과 위안을 싫어한다. 너희들만, 아니 너희들 중 하나만이라도 내 앞에 실물로 현현했더라면 무엇 때문에 내가 선배와 친구에게 위안과 동정의 노고를 강요했겠느냐 말이다.
아들은 산문, 딸은 시다.
딸아 딸아! - 본문 234쪽, 유병석의 '딸아딸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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