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삼성퇴의 청동문명 1

삼성퇴의 청동문명 1

(사라진 고대왕국, 고촉국의 신비)

웨난 (지은이), 심규호 (옮긴이)
  |  
일빛
2006-07-1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삼성퇴의 청동문명 1

책 정보

· 제목 : 삼성퇴의 청동문명 1 (사라진 고대왕국, 고촉국의 신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56451145
· 쪽수 : 404쪽

책 소개

1986년 발굴된 삼성퇴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중국의 고대 문명 중 하나로 번성한 고촉국(古蜀國)의 면모를 탐구한다. 지금으로부터 3천여년 전 장강 유역에 자리잡은 고촉국은 중국의 여러 문명과 함께 발달한 청동문명의 중심지. 소설 형식을 빌어 유적 발굴과 촉나라 역사 연구 성과를 흥미진진하게 묘사했다.

목차

1권

역사의 영상

서장 - 보물 상자가 열리다

1장 월량만의 작지만 큰 태동
월량만의 발견 / 천기누설 / 도 여단장의 음모

2장 길고 긴 술래잡기
발굴에 손을 댄 미국인 / 곽말약이 동경에서 보낸 편지 / 풍한기의 예언 / 비정한 시대

3장 새로운 날갯짓
지위는 낮아도 어찌 나라를 걱정하지 않겠는가? / 삼성퇴에 대한 첫 번째 발굴 / 항공 촬영의 도입 / 모습을 드러낸 고성

4장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대발견
연합 발굴대의 구성 / 1호갱 발견 / 황금 요대의 발견 / 유물을 차지하기 위한 대격전

5장 전 세계가 진동하다
2호갱, 인간 세상에 재현되다 / 진귀한 보물의 신비한 실종 / 다시 초연(硝烟)이 일어나다

2권

6장 역사의 그림자 속에 자리한 촉나라
삼성퇴에 운집한 전문가들 / 고대 촉나라의 개국 / 두견새가 된 두우 / 고대 촉나라의 멸망

7장 갱 속 진귀한 보물의 수수께끼
사람인가 아니면 동물인가? / 세계적으로 희귀한 청동 거인 / 통천신수(通天神樹) / 신단인가 아니면 모자인가? / 바닷조개는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 거륜 또는 방패라는 해석에 대하여 / 권력을 뜻하는 마장(魔杖)

8장 안개를 뚫고
제사갱 설의 출현 / 두 군데 갱은 화장묘이다 / 망국천족(亡國天族)의 갱 / 상서롭지 않은 보기 매장갱

9장 파괴된 삼성퇴 성의 비밀
보돈과 어부성의 발견 / 촉나라 멸망에 대한 또 다른 판본 / 촉나라 사람의 대이주

10장 금사(金沙), 금사
모래 속에서 발견한 진귀한 보물 / 큰 코끼리는 과연 어디에서 왔는가? / 갑골 출토와 귀성(龜城)의 전설 / 서로 연결된 혈맥

종장 - 서글픈 바람

‘삼성퇴 사건’의 전말 보고서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웨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중국 산동성(山東省) 제성(諸城)에서 태어나 해방군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사범대학 노신문학원(魯迅文學院) 문예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으로 중화고고문학협회(中華考古文學協會) 부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북경의 명13릉(風雪定陵)』,『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법문사의 불지사리(萬世法門)』,『부활하는 군단(復活的軍團)』,『구룡배의 전설(日暮東陵)』,『삼성퇴의 청동문명(天賜王國)』등이 있으며, 그 외에 동북공정과 관련한『하상주 단대공정(千古學案)』을 비롯해 중국 지식인의 학문적 정신과 감정적 운명을 주제로 한『진인각(陳寅恪)과 전사년(傳斯年)』,『채원배(蔡元培)에서 호적(胡適)까지』,『양사성(梁思成), 임휘인(林徽因)과 그들 시대의 문화 명인』등이 있다. 그 가운데『북경의 명13릉』,『마왕퇴의 귀부인』,『손자병법의 탄생』,『하상주 단대공정』,『법문사의 불지사리』등 10여 편의 작품은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펼치기
심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동대학원 중문학 박사. 제주국제대 교수, 중국학연구회, 중국문학이론학회 회장 역임. 현 제주중국학회 회장. 저서로 『육조삼가 창작론 연구』, 『도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한자로 세상읽기』, 『부운재』(수필집) 등이 있으며, 역서로 『중국사상사』, 『중국문학비평소사』, 『마오쩌둥 평전』, 『덩샤오핑과 그의 시대』, 『개구리』, 『중국문화답사기』, 『중국사강요』, 『완적집』, 『낙타샹즈』 등 70여 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작은 구덩이에서 벌써 옥과, 옥장 등 완전한 옥기 십여 점이 출토되었다니 결코 심상치 않은 일인 것이 틀림없었다. 태양 아래 빛나는 이 옥기들을 바라보면서 진덕안은 자꾸만 가슴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쿵쿵 뛰었다.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던 그는 옥기를 손 위에 받쳐들고 연신 바라보았다. 수십 년 전 연씨 일가가 파낸 그 엄청난 옥기들도 이보다 뛰어나진 못했으리라.

완전한 형태의 옥기 외에도 십여 점의 옥기가 이미 부러진 상태로 구덩이 옆에 아무렇게 버려져 있었다. 서로 섞여 있어 어떤 기물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하얀빛을 띤 유골 조각들도 구덩이 안팎에 흩어져 있는 상태였다. 대체적인 흔적으로 볼 때 지표 아래 분명히 엄청난 기물과 인골이 매장되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기물과 뼈 조각들이 나왔다는 것은 이곳이 유적지와 관련 있는 대형 귀족 묘장일 가능성이 농후했다. 만약 정말로 고대 귀족의 묘로 삼성퇴 유적지와 관련이 있다면, 그 문화적 의미와 학술적 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것이다. - 1권 본문 284~285쪽에서


이 밖에도 『화양국지』는 진나라가 파촉을 점령하기 이전인 서주 초기에 사천에 이미 파국과 촉국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늦어도 서주 초기에 파국은 그 영토가 동쪽으로 어복(魚腹 : 지금의 봉절奉節), 서쪽으로 북도(?道 : 지금의 의빈宜賓), 북쪽으로 한중(漢中), 남쪽으로 검(黔)과 부(? : 지금의 오강烏江 유역)에 이르렀고, 촉나라는 그 영토가 동쪽으로 파(巴), 남쪽으로 월(越 : 지금의 귀주貴州 중부)과 접하고 있었으며, 북쪽으로 진(秦)과 나누어지고, 서쪽은 아(峨 : 아미산峨眉山)와 파(? : 파총산??山)가 뒤덮고 있었다고 하여 파촉이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적고 있다. - 2권 본문 31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