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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659249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_기업을 성장시키는 리더의 핵심 능력(랜디 코미사)
머리말 _무엇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PART 1. 어떻게 말하고 관계 맺을 것인가
Intro 참여와 헌신을 이끌어내는 리더
1/ 자기 인식 _자신을 정의하라
첫 번째 질문 : 당신은 누구인가?
두 번째 질문 :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해 깨닫는 결정적 순간
당신은 가치관을 가진 리더인가
당신의 가치관은 경험에서 비롯된 것인가
2/ 감성 지능 _공감하고 반응하라
인식, 공감, 조절, 반응
거울의 마법
풀이 과정 보여주기
신뢰는 공감을 통해 형성된다
리더십은 공감을 토대로 한 행동이다
감정적 반응을 관리하라
좋은 리더를 넘어 훌륭한 리더로
3/ 교감 능력 _감정에 침투하라
대뇌를 자극하는 커뮤니케이션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도구 : 이미지와 상징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도구 : 유추와 은유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도구 : 신화, 이야기, 경험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접근하라
공감대 형성의 대원칙
4/ 소통을 디자인하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진정성 확보를 위한 글쓰기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준비
능력을 입증하고 교감하기
PART 2.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가
Intro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실천적인 가이드
5/ 신뢰 획득 _능력을 증명하라
리더로서의 자격을 입증할 수 있는가
리더의 자격에 대한 문화적 차이
진정성이 신뢰 구축의 핵심이다
부하직원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한 적이 있는가
변화에 대한 저항을 인정하라
개인적 동기를 드러내라
기초 공사는 끝났다
6/ 맥락 공유 _리더와 같은 관점에서 보게 하라
공통된 이해
세대와 문화 차원의 맥락
게임의 규칙
맥락에는 개인적 의미가 내포된다
변화를 주장하게 된 계기 : 역사적 맥락
목적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논리와 자료를 갖추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리더의 개인적인 열정을 드러내라
맥락을 어떻게 완성시킬 것인가
7/ 미래 선언 _내일을 상상하게 하라
선언은 곧 창조다
정밀하게 상상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라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라
8/ 행동하기 _먼저 움직여서 따라오게끔 하라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제시하라
먼저 일어나 움직여라
왜 리더가 먼저 행동해야 하는가
쉽고 단순한 행동을 주문하라
9/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실제 _어떻게 사람을 움직일 것인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
질문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 유형별 대응법
질문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표현하라
승부는 전달이 아닌 경청에서 판가름 난다
일상 속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대비하라
업무 평가 및 피드백 : 직접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이메일을 통한 메시지 전달 : 간접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맺음말 _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역할
책속에서
인간으로 치자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뼈와 살’이 아닌 ‘정신’에 있다고 비유할 수 있다. 타인을 감화시키려면 주어진 분야의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타인의 참여와 헌신을 이끌어내는 내적 반응 패턴과 성격적 기질, 습관을 키워야 한다. 이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는 법이다.
자신의 관점을 정립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멋들어진 연설문을 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특성이 잘 반영된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중략) 요컨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언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리더가 될 수 없다. 변화가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변화의 메시지를 만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한 메시지는 자기 자신조차 감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자신마저 움직이지 못하는 메시지로 다른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겠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할 때 굳이 외부로 눈을 돌릴 필요는 없다. 해답은 바로 자기 안에 있기 때문이다.
준비 없이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도 진정성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자극하는 효과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청중의 가슴에 그야말로 ‘불을 지르는’ 연설을 할 수는 있다. 그 연설을 듣고 난 사람들은 솟구치는 의욕을 주체할 수 없어 당장에라도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런데 뭔가를 하고는 싶은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