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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5659359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3-29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_세상을 이끄는 1퍼센트 고수들의 읽는 습관 10가지
독서지능 자가 테스트
제1강 문독問讀, 질문하며 읽는다
마침표보다 물음표를 갖기 | 기계적 책 읽기에서 벗어나기 | 질문이 아니라 의문을 품기 | 고수 인터뷰 :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는 책 읽기 (박영준 질문디자인연구소장)
제2강 선독選讀, 뽑아서 읽는다
세상의 모든 책을 읽으려고 하지 마라 | 스스로 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라 | 첫인상이 전부다 | 고수 인터뷰 : 보는 눈을 키워 골라서 읽기 (김주미 소울뷰티디자인 대표)
제3강 수독手讀, 손으로 읽는다
읽었지만 모르는 이유 | 책을 꽂아 두지 말고, 험하게 다뤄라 | 손으로 써야 기억에 남는다 | 수독을 위해 기억해 둘 5가지 | 깨달았으면 실천하라 | 고수 인터뷰 : 눈이 아니라 손으로 책 읽기 (정진호 J비주얼스쿨 대표)
제4강 숙독熟讀, 생각을 무르익혀 익는다
몇 권을 읽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 인생의 나이테에 맞는 책을 읽는다는 것 | 숙독, 어떻게 할 것인가 | 고수 인터뷰 : 책을 읽을 때 쉼표가 필요한 이유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장)
제5강 낭독朗讀, 소리 내어 읽는다
소리 내어 읽을 때 내용이 쏙쏙 들어온다 | 함께 읽을 때 비로소 독서가가 된다 | 책 속을 거니는 독서법, 낭독의 역사 | 고수 인터뷰 : 당신은 낭독의 즐거움을 아는가? (김보경 문학다방 봄봄 대표)
제6강 연독連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는다
책을 읽었으면 그 책에서 벗어나라 | 같은 주제로 3권 이상 읽다 보면 감이 잡힌다 | 자기 확신의 함정에서 자신을 구하는 법 | 지식 너머 통찰을 얻는 책 읽기 | 고수 인터뷰 : 책과 책의 맥락을 읽어내기 (이동우 콘텐츠연구소장 )
제7강 만독慢讀, 느리게 읽는다
책을 곱씹어 읽으면 건강해진다 | 책을 음미하며 읽는 것의 즐거움 | 독서를 놀이로, 책을 지적 자산으로 만드는 방법 | 고수 인터뷰 :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읽기 (고두현 시인)
제8강 탐독耽讀, 집중하여 읽는다
당신이 매번 독서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이유 | 내 인생의 책을 찾아라 | 고수는 어떻게 탐독하는가? | 고수 인터뷰 : 우연히 만난 책에 밑줄을 그어야 하는 이유 (유영만 한양대 교수)
제9강 해독解讀, 풀이하여 읽는다
풀이하여 읽을 때 인생이 풀리기 시작한다 | 당신이 쓰는 언어가 바로 당신의 수준이다 | 읽기는 오직 읽으면서 배울 수 있다 | 3년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며 공부하라 | 고수 인터뷰 : 독한 습관이 해독 작용을 한다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제10강 적독積讀, 쌓아 두며 읽는다
진정한 애서가들을 위한 독서법 | 서재가 사람을 보여준다 | 책장에 쌓인 책이 지적 능력을 높인다 | 아이에게 어떤 책장을 물려줄 것인가 | 1퍼센트의 독서광들에게 배운다 | 고수 인터뷰 : 책을 쌓아 놓기만 해도 얻어지는 것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닫는 글 _ 나의 독습 이야기
참고문헌
독서 용어 사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바야흐로 지적 자본의 불평등 시대가 도래했다. 무형의 지식을 유형의 결과물로 바꿔내는 능력을 지닌 1퍼센트만이 살아남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의 츠타야 서점이다. 독특한 공간과 큐레이션 시스템으로 출판 불황 중에도 2조 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서점을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는 “재무 자본에서 지적 자본으로” 판도가 변하고 있으며, “지적 자본이 사활을 결정할 것”이라 말한다. 지적 자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부단히 읽고 축적해야 하며, 또한 축적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독습을 통해 책을 내 안의 지적 자본으로 바꿔야 한다.
― '시작하는 글'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문독(問讀)이라고 말한다. 독서 모임인 ‘독습’ 회원 중에 질문하며 책을 읽은 후 변화한 30대 여성 회원이 있었다. 이전에는 책만 들면 졸았는데, 문독 이후 졸리지가 않다는 것이다. 무작정 책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수동적으로 읽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기계적 독서를 하게 된다. 한마디로 ‘읽기는 읽었는데 남는 것이 없는’ 독서이다. 이를 옛사람은 ‘도능독(徒能讀)’이라고 불렀다. 글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오직 읽기만 잘하는 것을 의미한다.
― '기계적 책 읽기에서 벗어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