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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오치 쓰키코 (지은이), 한나 (옮긴이)
은행나무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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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6603056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09-07-20

책 소개

사회적으로는 20대 초반보다 안정되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감, 욕구의 억압 등 여전히 어른스럽지 못한 일하는 싱글여성의 심리를 솔직하고 경쾌한 필치로 그려낸 오치 쓰키코의 소설집. 프리라이터였던 자신의 경력을 주인공들에게 투영한 작가의 데뷔작으로, 열한 개의 연작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1. 취급주의
2. 무대 뒤
3. 진실
4. 호구와 찌개
5. 흔들림
6. 경고음
7. 손
8. 달
9. 달맞이꽃
10. 잘 먹는 남자
11. 보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오치 쓰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후쿠오카현 출생.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차분함을 의미하는 말인 ‘おちつき(오치쓰키)’를 필명으로 만들었다. 와세다대학교 상학부 재학 중 <선데이 마이니치>의 기자가 되었고, 그 후 여성잡지 등에서 작가로 활약하다 2006년 《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로 정식 데뷔 후 2012년에는 거품경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몬스터 U의 거짓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외의 작품으로 《여배우 A의 비명》, 《BE-TWINS》, 《꽃의 생명은 짧아서》, 《돌아온 엔젤스》, 《무섭고도 아름다운 폭탄》, 《정리하다》, 《피다・라라・패밀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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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어일문학과에 진학했으나 곧 독학을 결심하고 자퇴서를 제출했다. 스물두 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대리석 설계회사에 취직하여 1년간 일했다. 의류브랜드 쌈지의 런칭브랜드 '낸시랭라인'의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귀국 후에는 일본회사 에폭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일본공연기획 및 한류뉴스기자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은행』 『파견사원 마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시간활용법』 『꿈과 노력이 일치되는 사람들의 자기 변화법』 『정말 대단하고 대단한 비상식 회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완전정복』 『회사의 미래 사원이 희망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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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커리어, 학력, 연봉. 어린 너희에겐 없는 걸 난 다 갖고 있지. 하지만 가장 바라는 것, 젊음이 내게는 없어.” _잡지 부편집장 사유리
“매일 먹고 마시는 그릇을 값비싼 것으로 장만하면, 혼자 하는 식사도 우울하지 않을 것 같아.” _프리랜서 미츠
“불뚝한 아랫배를 보며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식욕과 수면욕에 지고 말아. 어차피 이제 새로운 만남 따위는 없을 거라 위로하면서.” _프리라이터 나
“주부가 된 친구들과는 공통의 화제가 없어. 독신 친구를 만나도 상사 욕이나 남자가 없다는 한탄뿐이지. 차라리 우중충한 집에 있는 게 나아.” _프리라이터 다에코
“여자의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누구라도 좋으니 아이가 갖고 싶어.” _회사원 사키


1장 취급주의
“어째서 연애는 진학이나 취직처럼 내 맘대로 잘 풀리지 않는 걸까?”
잡지 부편집장인 사유리는 세련된 외모와 매너, 값비싼 브랜드의 옷을 고민 없이 살 정도의 재력을 지닌 커리어우먼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인정받고 있지만 20대 시절 자신의 외모에 대한 미련과, 젊은 여자들에 대한 질투, 결혼에 대한 고민이 사유리를 괴롭힌다.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온 옛 애인은 자신의 여자 친구 일자리를 부탁하고, 사유리는 그에게 쿨한 여자로 남고 싶은 마음에 거절하지 못한다. 그의 철없고 촌스러운 여자 친구를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 취급하며 비웃지만, 젊고 발랄한 모습이 사유리는 내심 부럽다.
어린 시절 예쁘고 똑똑하여 늘 부모의 자랑거리였던 자신이 지금은 결혼 못한 천덕꾸러기가 된 것에 대한 슬픔과 나이 듦에 대한 공포로 점점 날카로워지는 사유리. 동생의 결혼소식을 조심스레 전하는 아버지, 매장에서는 그렇게 잘 어울렸는데 집에서 다시 보니 칙칙한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블라우스, 모든 것이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데.


4장 호구와 찌개
“다카코와 있으면 불쾌해진다는 걸 알면서도 초대를 거절하지 못하는 건, ‘그’와 단둘이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프리랜서 미츠에게는 값비싼 식기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 매일 먹고 마시는 그릇을 좋은 것으로 장만하면 혼자 식사를 해도 우울하지 않을 것 같아 사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얌체 같은 친구 다카코에게 애지중지하던 그릇을 빼앗기고, 그 후 자잘한 살림살이, 옷, 심지어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까지 빼앗기지만 미츠는 싫다는 말조차 못한다. 다카코의 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자신을 데려다주겠다는 그에게 미츠는 전과 다름없이 가슴 설레고. 자기중심적인 다카코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던 그는 미츠의 손을 살며시 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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