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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도갈드 하인 (지은이), 안종희 (옮긴이)
한문화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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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5699478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20년간 환경운동에 헌신해 온 BBC 기후 전문 기자가 갑자기 기후 변화에 관해 말하기를 멈춘 이유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구의 운명을 누구보다 걱정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왜 기후 변화에 침묵하기로 했을까?

목차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찬사
들어가는 글 | 우리가 알던 세상과 이별하고 새로운 리듬에 맞춰 춤 춰야 할 때

1부.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히다
1장. 기후 변화에 관해 말하기를 멈춘 이유
2장. 우리가 처한 곤경의 정체
3장. 나를 멈추게 한 네 개의 경험

2부. 과학이 감당하기에 지나친 요구
4장. 내가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
5장.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
6장. 20세기 환경운동의 흐름
7장. 변화를 위한 새로운 움직임
8장. 환경운동과 과학의 관계에 관한 진실
9장. 권력에 이용당하는 과학
10장. 과학은 우리를 도울 수 없다

3부. 모든 것이 바뀔 때
11장. 팬데믹이라는 낯선 경험
12장. 과학에 관해 질문할 수 있는 공간
13장. 기후 위기를 둘러싼 두 개의 세계관
14장. 책임감 있는 어른들이 나설 때
15장. 우리는 해결책을 모른다

4부.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
16장. 상상 속 질병과 공포의 시작
17장. 죽음을 다루는 인식의 변화
18장. 삶은 통계적 경험이 아니다
19장. 사회가 병들어갈 때

5부. 우리의 현재 위치를 생각할 때
20장. 거대한 어항이 되어버린 세상
21장. 두 갈래의 길
22장. 기후 변화와 정치
23장. 포기의 결과로 다가올 새로운 것들
24장. 과학과 관계 맺기

마치는 글 | 폐허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일을 찾는다는 것
감사의 글

저자소개

도갈드 하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BBC 기자로 활동했다. 환경운동가이자 개혁 사상가, 작가, 강연가로 인생의 대부분을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보냈다. 2009년 폴 킹스노스와 함께 만든 ‘다크 마운틴 선언문(Dark Mountain Manifesto)’을 통해 파괴적인 현대 문명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스웨덴으로 이주한 후에는 스웨덴 국립극장 예술개발 책임자로 일하며 기후 변화 시대의 예술의 역할을 탐구했다. 생명의 문화를 다시 일으키는 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배움 공동체 ‘홈HOME’을 설립했으며, 서브스택 뉴스레터 ‘Writing Home’을 발행하고 미래학자 에드 길레스피와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하기도 했다. 웁살라대학 환경 및 개발연구센터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유럽 여러 대학의 초빙 강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연대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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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환경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2019 부의 대절벽》, 《스탠퍼드 인문학 공부》, 《삶을 위한 신학》, 《내 인생을 완성하는 것들》, 《선택 설계자들》, 《성장 이후의 삶》, 《아주 짧은 소련사》, 《가장 위대한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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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세계의 종말을 알리거나, 우리가 아는 세계를 구하거나 지속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나처럼 이 세계의 종말이 오고 있음을 이해하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이든 우리가 시도할 가치 있는 과제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지평선 너머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으며, 관리하거나 통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바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끝나기 전에, 우리는 근대성의 기준과 시스템에 따라 현실적이거나 중요하다고 평가했던 것들보다 더 크거나 더 작은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배워야 할 것이다. _들어가는 글


나는 기후 변화에 관한 논의가 더 넓고 깊은 대화로 가는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 몇 년 동안 나는 기후 변화를 해결하거나 관리함으로써 기존의 진보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후 변화를 우리의 경로에 의문을 제기하는 어두운 지식으로 여겼다. 또한 우리가 들었던 이야기, 우리의 삶이 추구했던 궤도, 우리가 갖고 있다고 믿었던 권리, 우리가 태어나 속하게 된 세계와 그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관한 가정을 불태우는 것으로 생각했다. 근대성의 어두운 면을 경험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기후 변화는 근대성의 빛나는 약속들이 처음으로 깨지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인간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배가 곧 침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_2장. 우리가 처한 곤경의 정체


나는 달갑지 않은 질문을 하며 형식적인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일에 완전히 지쳐버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치 있는 역할을 하고, 가치 있는 목표를 추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이미 모두 닫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기 시작했다. 그 후로 오랜 기후 변화 논의 과정에서 나눴던 가장 중요한 대화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았다. 또한 우리의 논의가 가장 진실하다고 느꼈던 순간에는 알아차리지 못한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어떤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3장. 나를 멈추게 한 네 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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