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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베리아 예찬 (야생의 숲, 문명의 영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07342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7-07-09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07342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7-07-09
책 소개
성공회대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창진 교수가 2000년 7월 처음으로 시베리아 땅을 밟은 후 여러 차례 시베리아의 곳곳을 다녀온 후 보고 느낀 것을 적은 여행 에세이. 아스라한 벌판과 다양한 국적의 횡단 열차 여행자들, 쇠락하는 도시의 골목과 시장 바닥, 온갖 야생 풍경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_시베리아로 가는 길
1부 야생의 시베리아, 문명의 시베리아
2부 시베리아로 간 사람들
3부 문학과 예술의 시베리아
4부 시베리아, 사상의 거처
에필로그_기차에 관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들의 탐욕을 자극하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물결 속에서 비킨 강 유역까지 닥쳐오는 개발 바람은 무엇을 데려올까? 누대로 이어져 온 골자기의 고요와 평화를 파괴하는 콘트리트 건물들, 아스팔트가 깔린 번듯한 도로와 다리들은 이제 숲 속의 호랑이 숫자 만큼밖에 남지 않은 원주민 우데게족의 운명에도 마지막 타격을 가하게 될지 모른다.-p98 중에서
최석과 정임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지만, 애잔한 딸의 모습에서 자신의 고독을 보았던 작가는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왔다. 그가 염원한 것은 애초부터 피안의 불멸은 아니었다. 어쩌면 고독은 불멸에 이르는 하나밖에 없는 외로운 길인지도 모르지만, 사랑을 꿈꾸는 자는 아직 생의 충만을 갈망하는 것이다. 그것이 결국 채워질 수 없는 허기임에도, 어찌하랴.-p18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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