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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

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

양창순 (지은이)
김영사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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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7332441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30년 임상 경험과 동서양 심리 연구를 바탕으로 마음에도 사계절이 흐른다는 통찰을 제시한다.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마음 레시피’를 통해 불안·갈등·집착 등 일상의 심리 문제를 자연스럽게 다루며, 계절에 맞춘 제철 마음 관리법을 안내한다.
50만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박사의 마음먹기 심리학

“당신의 마음은 어느 계절에 머물고 있습니까?”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의 사계절 심리 처방전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의 신간 《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가 출간되었다. 3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수많은 내담자를 상대해 온 저자는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는 한계를 느껴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동양의 명리학과 주역까지 외연을 넓혔고, 그 오랜 연구의 결과를 《명리심리학》 《주역심리학》 등으로 풀어낸 바 있다.
저자는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불안이나 갈등, 욕망, 집착 등으로 인한 극심한 마음의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 상담과 약물치료 등 의학적 조언과 처치를 제공해 왔다. 그러면서도 어느 순간부터는 정신 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의학적 처방 이전에 예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금은 수월하고 가벼운 해결 방법이 있으리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정신의학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란 쉽지 않다. 사회경제적인 거대한 심리 장벽이 있는 셈이다. 심지어 병원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전혀 혹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거기다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모두에게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을 제공하기도 요원한 일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저자는 오랜 고민 끝에 ‘마음 레시피’를 구상하게 되었다. 매일 식사를 하듯 우리 마음의 문제를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가져오기 위함이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후각으로, 미각으로 즐기며 즐거운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특히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저자는 자연에 사계절이 있듯, 마음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이 있는 것처럼 마음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제철 마음 레시피가 있으며, 사계절이 차례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법칙처럼 마음에도 사계절이 자연스럽게 흘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은 계절을 기억한다》를 집필하게 되었다.

마음이 텅 빈 것 같을 때, 마음이 멈춘 것 같을 때,
마음먹기에도 ‘제철 레시피’가 필요하다


우리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먼저 선택과 판단, 결심을 한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마음먹는다’라고 표현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든 우리는 먼저 마음을 먹는다. 그 일을 할지 말지, 두 갈래 길에서 어느 쪽으로 갈지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이때 먹은 마음이 때로는 우리의 인생 항로를 결정한다. 그렇기에 마음먹기에는 필연적으로 후회나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 미련과 후회를 줄이기 위해 제대로 마음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우리는 마음먹는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생각이나 행동을 먹는다고는 하지 않는다. 우리 선조들은 유독 마음에만 ‘먹는다’는 표현을 써왔다. 저자는 이것이 마음의 ‘허기’ ‘갈증’과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신체적인 배고픔은 뭐라도 입에 넣고 나면 다소 해결되지만, 마음의 허기는 그렇지 않다. ‘뭐라도’가 안 되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소용돌이치는 수많은 갈등과 욕구, 욕망, 집착, 불안이 허기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허기는 무엇을 가졌는지와도 전혀 상관이 없다. 백억을 가지고도 극심한 허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백만 원으로도 충만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오랜 시간 임상 현장에서 내담자들의 마음속 허기와 싸워온 저자는 올바른 방법으로 마음을 먹고 삶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마음을 환기해 생각을 바꾸는 연습과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흔히 타고난 환경, 인생에 일어난 특정한 사건들 때문에 자신이 고통에 시달린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서, 직장에서 해고당해서 자신이 불행해졌다고 여기는 것이다. 잘못된 생각은 아니다. 다만 그런 환경이나 사건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같은 감정을 느끼리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동일한 일을 경험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법과 느끼는 감정은 각기 다르다. 이를테면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경우라도 ‘이제 나는 틀렸어.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없을 거야. 나는 끝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어떻게 감히 나를 해고하지? 이건 누군가의 음해야. 원흉을 찾아내 복수하고 말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원했던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일을 해볼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 하고 마음먹는 사람도 분명 있다. 그리고 그때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감정적 신체적 반응과 앞으로의 행동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마음먹기의 중요성이다.
올바른 마음먹기를 위해서는 현재 빠져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기와 생각 바꾸기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상황을 무턱대고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억지로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밀어붙이면 잘못되어 가는 중요한 신호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중립적으로, 더불어 최대한 객관적으로―살피고 현재 나에게 과잉된 감정과 부족한 감정이 무엇인지, 지금 필요한 생각이나 감각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저자는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마음과 감각을 계절로 분류하고 그 안에 정신을 환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임상 사례, 자신의 경험을 풍부하게 녹여냈다. 새로운 희망에 들뜨는 봄의 마음으로는 초심과 희망, 사랑, 기대, 약동, 성장, 관계를, 정열적으로 살아보려 치열하게 행동하는 여름의 마음으로는 열정과 관심, 도전, 몰입, 잠재력, 변화, 자신감을, 지금까지의 삶에서 수확한 것들을 살피는 가을의 마음으로는 결실, 감사, 기쁨, 수용, 용서, 현명함, 치유를, 지나온 날들을 조용히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의 마음으로는 결단과 용기, 인내, 유머, 겸손, 공평함, 순환을 배치했다.

마음의 허기는 채워야 살고
마음은 계절처럼 흘러야 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마음의 고통을 느끼는 순간을 마주한다. 그 순간에 매몰되어 있으면 지금의 불행이 영영 끝나지 않을 것만 같고, 벗어날 길이 없을 것만 같다. 그런 때 저자의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처방과 안내를 따라 각 계절에 맞는 일곱 가지 마음과 그 마음에 얽힌 이야기들을 곱씹다 보면 가슴 한구석에 답답하게 고여 있던 응어리가 조금씩 풀리며 생각과 마음이 유연하게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요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이다. 봄과 가을은 짧아진 반면 여름과 겨울은 길어졌고 경계도 불분명해졌다. 하루는 겨울 날씨 같다가 이튿날에는 난데없이 더위가 찾아온다. 그러잖아도 어지러운 세상에 날씨마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사계절이 분명했던 시절이 그립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겨울이었다가 내일은 여름이 된다거나, 오래도록 흐르지 않고 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자연에 사계절이 조화롭게 이어지듯이 우리 마음에도 사계절이 이어진다면, 그 계절에 꼭 필요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균형 잡힌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네 번의 계절 그리고 마음을 먹는다는 것

마음 레시피가 가져오는 변화들
먼저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1 첫 마음 그 시작을 기억하며│2 희망 생존의 절대 파트너│3 사랑 인생을 견디게 하는 힘│4 기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씨앗│5 약동 넘쳐나는 생동감으로 솟아오르기│6 성장 고치를 뚫고 아름다운 나비가 되려면│7 관계 따뜻함과 유쾌함의 콜라보, 그리고 여백

여름
1 열정 거침없고 두려움 없는 하루하루를│2 관심 세상에 다가가고 마음을 연다는 것│3 도전 자신을 뛰어넘는 사람만이 성취를 이룬다│4 몰입 창조성을 만드는 큰 물줄기│5 잠재력 나만의 고유한 특성을 완성해 가기│6 변화 습관의 변화가 운명의 변화를 가져온다│7 자신감 약한 고리가 강한 사슬을 끊지 못하게 하라

가을
1 결실 내가 맺은 결실로 소명을 감당하기│2 감사 내게는 아직도 감사할 일이 많다│3 기쁨 자주 웃고 특별한 순간을 즐겨라│4 수용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혜│5 용서 실수는 누구나 한다 서로 용서하라│6 현명함 마음을 열고 내 편이 되어 지혜를 갖추기│7 치유 스트레스 극복에 꼭 필요한 과정

겨울
1 결단 가슴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묻는다│2 용기 중요한 일은 절대 쉽지 않다│3 인내 끈기 있게 참는 것도 기술이다 몸에 익혀라│4 유머 마음에는 웃음을 나눌 공간이 필요하다│5 겸손 강하고도 따뜻한 내면을 갖춰나가기│6 공평함 내게 허용한 것은 남에게도 그래야 한다│7 순환 소멸과 생성으로 이어지는 삶의 고리

에필로그 내 인생의 로망이 된 세 가지 마음 레시피

저자소개

양창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성균관대학원에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미국 HARBOR-UCLA 정신의학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마인드앤컴퍼니에서 명리학, 주역, 정신의학을 접목한 융합 심리상담과 기업과 조직 임원들을 위한 리더십 코칭을 하고 있으며 용인정신병원에서 정신 약물치료를 포함한 정신의학 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CBS 시청자위원회,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SBS 〈양창순의 라디오 카페〉, CBS 〈양창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100회 이상 진행한 〈심리 클리닉〉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 국내 최초로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명리심리학》을 비롯해 《주역심리학》 《정신과 의사의 명리육아》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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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우리는 모든 일이 잘되어 갈 때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삶을 돌아볼 기회는 주어진다.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선택의 문제다. 고통스럽지만 승화해서 발전할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좌절하고 퇴보할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_ >희망: 생존의 절대 파트너>


실패와 상처를 향한 두려움은 인생에 대한 기대와 꿈을 접게 만드는 고전적인 함정이다. 이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생각, 그로 인한 패배감 등 과거의 경험으로 우리 속에 잘못 입력된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한다. 우리는 실패함으로써 단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두려움 때문에 모든 기대와 꿈을 포기하는 태도는 인생을 회피하는 짓일 뿐이다.
_ >기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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