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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마오쩌둥

로스 테릴 (지은이), 박인용 (옮긴이)
  |  
자음과모음(이룸)
2008-04-23
  |  
3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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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책 정보

· 제목 : 마오쩌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7074091
· 쪽수 : 984쪽

책 소개

중국 전문가인 로스 테릴(하버드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이 방대한 자료 수집과 참고 문헌 등을 토대로 1980년에 초판 간행한 <마오쩌둥> 수정.보완한 확대 개정판이다. 초판본 때의 견해를 유지하면서 마오쩌둥에 대한 세간의 편견과 비판에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그에게 접근, 연구하여 집필했다.

목차

서문

제1부 대혼란
프롤로그
어린 시절(1893~1910)
무엇 을 위한 지식인가?(1910~18)
베이징과 상하이의 더 넓은 세상(1918~21)
조직화(1921~27)
투쟁(1927~35)

제2부 혁명과 전쟁
미래의 파악(1935~36)
일본과의 싸움(1936~45)
현자(1936~45)
익어 가는 복숭아(1945~49)

제3부 새로운 나라
“잘 아는 것은 제쳐 두어야 한다.”(1949~50)
개조(1951~53)
건설(1953~56)
의심(1956~57)
체제 정비(1958~59)
러시아와 그 너머(1958~64)
후퇴(1961~64)

제4부 문화대혁명
유토피아의 분노(1965~69)
키가 큰 것은 부서지기 쉽다(1969~71)
닉슨(1972)
부서진 환상(1973~75)
날아가는 화살의 끝(1976)
에필로그

후기
옮긴이의 말
연보
참고 문헌
색인

저자소개

로스 테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에 하버드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에서 정치 사상, 중국 정치, 국제 외교 등을 가르치면서 중국 관련 저서를 여러 권 출간했다. 현대 중국사와 정치 문제에 정통한 학자로서 2012년 현재 하버드대학 페어뱅크 동아시아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있다. 1980년에 출간한 《마오쩌둥(Mao : A Biography)》(1980)으로 “천재적인 전기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뒤 마오쩌둥의 아내이자 ‘문화혁명’의 주역으로 알려진 ‘장칭’의 전기 작업에 착수했다. 장칭은 중국공산당에서 철저히 금기시하는 인물인 까닭에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 자료가 대부분 검열과 비공개의 베일에 싸여 있다. 로스 테릴은 베이징 고위층에서 은밀히 회람되던 문건들을 입수하고, 장칭의 가족을 비롯해 그녀와 공적·사적으로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을 찾아 프랑스와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를 오갔다. 이렇게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해낸 수많은 자료와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삼아 쓴 《장칭(Madame Mao)》은 1984년 초판 출간 후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에스파냐,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가장 신뢰할 만한 결정적 전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에서는 당국의 정치적 압력 때문에 1994년에야 비로소 정식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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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가지 전문 분야의 잡지와 전집류를 편집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가 찾는 여자, 내가 찾는 남자》, 《이제 아버지를 알 것 같은데》,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평양의 이방인》, 《비발디의 처녀들》, 《미솔로지카 1, 2》, 《마지막 1년처럼》, 《서점가의 살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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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의 혁명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옛것에 대한 무형의 항거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이론이 필요했다. 마오쩌둥의 할아버지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카를 마르크스가 영국의 도서관에 앉아 있었던 이래 그 하나가 오랫동안 존재하고 있었다. 그 이론의 상당 부분이 제1차 세계대전 직전부터 중국어로 번역돼 있었다. 그러나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 뒤에야 그 이론이 중국인의 마음에 되살아났다.

마르크스주의는 진보된 나라들에 대해 주로 의미가 있는 흥미로운 이론이었다. 레닌주의는 같은 것이 아니었다. 만약 후진적인 러시아에서 마르크스주의적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약 제국주의가 자체 모순으로 사회주의를 야기한다면(레닌은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중국이 그 영향을 받지 않을까?

어쩌면 마르크스의 어려운 글을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1971년 이후 몇몇 예민한 중국인들이 마오쩌둥이 일하는 도서관에서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글이나 책자를 찾기 시작했다.

마오쩌둥은 돈이 부족한 까닭에 신문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실컷 읽을 수 있었으며, 생전 처음으로 마르크스와 레닌의 글을 읽었다. 그러나 그해 겨울에는 마르크스주의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의 머릿속에 부글부글 끓고 있던 것은 무정부주의였다.(118~119쪽, '제1부 대혼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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