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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울다

달에 울다

마루야마 겐지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자음과모음(이룸)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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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에 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707456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9-07-03

책 소개

1967년, 만 스물 두 살에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최연소 수상 작가란 영예를 얻은바 있는 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대표작 '달에 울다' '조롱을 높이 매달고'를 수록했다. 간결하고 응축된 문체와 영상보다 더 시각적인 이미지의 지향이 두드러지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다.

목차

달에 울다
조롱을 높이 매달고
마루야마 겐지의 문학적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루야마 겐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나가노현 이야마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 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길들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 등이 있다. 사진문집으로는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가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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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웃는 꽃』, 일본어 시집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번역서로서는 소설 『구멍』,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많은 시집을 번역했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의 한국 시집을 일본어로, 다카하시 무쓰오, 티엔 위안, 고이케 마사요 등의 일본 시집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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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흠집투성이 비파를 등에 멘 장님 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휘청이며 삭막한 황야를 헤매고 있다. 어디에도 사람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짐승의 기척조차 없다. 그러나 비쩍 마른 그의 몸은 추억에 가득 차,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행복했던 나날을 생생하게 기억해낸다. 교교한 보름달의 독기 서린 빛이 등골까지 스며들어 골수를 파먹고 있지만, 법사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강풍이 쏟아내는 대지의 비통한 절규는 어딘지 비파 소리를 닮았다. 그것은 병풍 곁에 깔린 호사스러운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청년을 압도하고, 영혼까지 마비시켜버렸다. - 6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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