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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311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목차
1장 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부모란 작자들은 한심하다 13 / 태어나 보니 지옥 아닌가 15 / 별 생각 없이 당신을 낳았다 17 / 낳아 놓고는 사랑도 안 준다 18 / 노후를 위해 당신을 낳은 거다 20 / 그러니 당장 집을 나가라 23 / 집 안 나가는 자식들은 잘못 키운 벌이다 27
2장 가족, 이제 해산하자
가족은 일시적인 결속일 뿐이다 33 / 부모를 버려라 35 / 자신을 직시하고, 뜯어고쳐라 39 / 밤 산책하듯 가출해라 41 /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44 / 직장인은 노예다 46
3장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국가는 당신을 모른다 54 /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57 / 영웅 따위는 없다 61 / 국가는 적이다 64 /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66
4장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73 / 텔레비전은 국가의 끄나풀이다 76 /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78 / ‘어른애’에서 벗어나라 79 / 인간이라면 이성적이어야 한다 81 /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85
5장 아직도 모르겠나, 직장인은 노예다
엄마를 조심해라 94 / 남들 따라 직장인이 되지 마라 96 / 자영업자가 돼라 99 / 직장은 사육장이다 101 /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106
6장 신 따위, 개나 줘라
종교단체는 불한당들의 소굴이다 115 / 사람다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종교다 119 / 신 따위는 없다 124 / 당신 안의 힘을 믿어라 127
7장 언제까지 멍청하게 앉아만 있을 건가
국가가 국민의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33 /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138 /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142 /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146
8장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연애는 성욕을 포장한 것일 뿐이다 152 / 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155 / 타산적인 여자들의 끝 159 / 패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 놀이를 한다 161 /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165
9장 청춘,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172 /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174 / 국가는 골 빈 국민을 좋아한다 177 /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180 /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185
10장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통과의례 191 / 삶은 쟁취하고, 죽음은 가능한 한 물리쳐라 193 / 훌륭한 생이란 없다 197 /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201
책속에서
이렇다 할 이유가 없는데 마음에 어둠이 깃들거나 몸이 갈가리 찢겨 나가는 듯한 극에 직면했거나 목숨이 위험에 처했을 때, 방에 틀어박혀 자기 속으로 침잠할 수밖에 없는 비참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생의 원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도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세상 물정을 알게 되면 곧바로.
_<제1장│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애당초 국가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국가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고매한 정신과 능력의 소유자는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쩌면 존재할지 모른다는 환상조차 단 한순간도 품지마라.
_<제3장│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