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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루야마 겐지 (지은이), 고재운 (옮긴이)
바다출판사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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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312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마루야마 겐지 산문집. 고독과 은둔의 작가 마루야마 겐지는 시골에서 일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시골예찬론’을 펼치기 마련 아닐까 싶지만, 그는 언제나 그랬듯 삶의 민낯을 고발한다.

목차

서문 6

1장 어떻게든 되는 시골 생활은 없다
어딜 가든 삶은 따라온다 16

2장 경치만 보다간 절벽으로 떨어진다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22

3장 풍경이 아름답다는 건 환경이 열악하다는 뜻이다
자연의 성깔을 알아야 한다 29 / 아름답다고 좋은 곳이 아니다 31

4장 텃밭 가꾸기도 벅차다
농부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38 / 구급차 기다리다 숨 끊어진다 41

5장 지쳐 있을 때 결단하지 마라
당신은 맛이 다한 차가 아니다 47 / 당신의 가난은 고립무원이다 50 / 사이비 종교인들에게 당신은 봉이다 52 / 술을 마시는 건 인생을 도려내는 일 54

6장 고독은 시골에도 따라온다
외로움 피하려다 골병든다 62 / 자원봉사가 아니라 먼저 자신을 도와야 한다 65

7장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고요해서 더 시끄럽다 71 / 자연보다 떡고물이 더 중요하다 73 / 윗사람이라면 껌뻑 죽는다 76 / 다른 소리를 냈다간 왕따당한다 78 / 공기보다 중요한 지역 사람들의 기질 79 / 골치 아픈 이웃도 있다 82

8장 깡촌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시골로 이주하는 범죄자들 90 / 가능한 한 큰 개를 길러라 93 / 침실을 요새화해라 94 / 수제 창을 준비해라 96 / 군침을 흘리며 당신을 노리고 있다 101

9장 심심하던 차에 당신이 등장한 것이다
관심받고 싶었던 건 당신이다 112 / 심심하던 차에 당신이 등장한 것이다 115 / 그들에게 마을은 나의 집 118 / 돌잔치에 빠지면 찍힌다 120 / 모임에 도시락을 대 주면 당선 122

10장 친해지지 말고 그냥 욕먹어라
하루가 다 가도 모를 정도로 전념할 것이 있어야 한다 130 / 이주자들과만 어울리면 사달 난다 132 / 시골을 농락하는 수상한 사람들 135

11장 엎질러진 시골 생활은 되돌릴 수 없다
자신이란 자연을 먼저 지켜야 한다 144 / 젊음을 흉내 내야 할 만큼 당신 젊음은 참담하지 않았다 148 / 엄마도 아내도 지쳤다 153 / 엎질러진 시골 생활은 되돌릴 수 없다 156

12장 시골에 간다고 건강해지는 건 아니다
의사만 믿다 더 일찍 죽는 수가 있다 165 / 병을 불러들이는 태도를 뜯어고쳐라 170 / 잘 먹고 잘 생활하면 잘 죽을 수 있다 173

13장 불편함이 제정신 들게 한다
멋진 별장도 살다 보면 그 정도는 아니다 180 / 불편함이 치유다 184 / 천국이나 극락으로는 이주할 수 없다 186 / 죽음의 시기는 자신다워질 마지막 기회 191

현실과 대치하며 사는 법 - 미우라 시온(소설가) 196

저자소개

마루야마 겐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나가노현 이야마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 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길들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 등이 있다. 사진문집으로는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가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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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한국에 돌아와 고만고만한 직장 몇 곳을 다녔지만 도시 생활에 마음을 붙이지는 못했다. 마흔 이전에 귀촌할 생각으로 목공을 배웠고, 결국 서른아홉 되던 해 포항에 정착했다. 지금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이라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목공학교를 운영하면서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루야마 겐지의 《개와 웃다》 《사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와 《일상을 철학하다》 《논리학 콘서트》 《작고 강한 농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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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은 인생이 짧으니 살고 싶은 대로 실컷 살지 않으면 손해다,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즐기고 싶은 만큼 즐기자, 이런 자포자기의 악취가 풀풀 나는 말에 선동되어 포장이 아주 잘된 도시의 도로에서 진창과 요철과 붕괴가 일상다반사인 시골길로 나서 보려는 것입니다. _<제2장│경치만 보다간 절벽으로 떨어진다>


당신은 누군가를 돕기 전에 당신 자신을 돕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 급선무입니다. 그 길은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기대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껏 오히려 도움을 줘야 할 배우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홀로서기와 상반된 길만 걸어온 것입니다. _<제6장│고독은 시골에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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