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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조슈아 페리스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이레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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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모 오피스쿠스의 최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091456
· 쪽수 : 462쪽
· 출판일 : 2009-01-05

책 소개

조슈아 페리스의 첫 데뷔 소설. 대도시의 고층빌딩과 사무실 그리고 정리해고라는 사방이 봉쇄되어 탈출할 수 없는, 실존적 불안 앞에 놓인 사람들의 심리와 그 심리가 표출되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예리한 묘사, 평범하고 무던해 보이는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관계의 날카로운 단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내가 마음에 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은 알지 못한다

새로운 세기의 시작

돌아온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

저자소개

조슈아 페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일리노이 주 댄빌에서 태어났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시카고로 건너가 수년간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가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아이오와 리뷰>에 단편 <블루 부인Mrs. Blue>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2007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호모오피스쿠스의 최후Then We Came to the End》는 <뉴욕타임스 북리뷰>, <뉴요커>, <에스콰이어>, <슬레이트>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이 작품으로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07년 펜/헤밍웨이 상을 수상했다. 2008년 8월 <뉴요커>에 발표한 단편소설 <디너파티The Dinner Party>는 셜리 잭슨 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또다른 단편 <한밤의 외출A Night Out>은 <틴 하우스> 창간 10주년 특별호에 실렸다. 또한 《가장 뛰어난 미국 신예 작가 2007》과 《남부의 새로운 이야기들 2007》에도 그의 단편이 실렸다. 2010년 <뉴요커>는 ‘40살 이하 대표 작가 20명’에 조슈아 페리스를 포함시켰다. 2010년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소설 《익명The Unnamed》은 <이코노미스트> 도서 예술 분야 편집장 미아메타 로코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내가 읽은 신작 소설 중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로부터 4년의 기다림 끝에 발표된 세 번째 장편소설 《일어나라! 불면의 밤을 넘어》는 미국 소설 최초로 2014년 맨부커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딜런 토머스 상을 수상했다. 2015년 현재 역시 소설가인 아내 엘리자 케네디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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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별을 선사해 준 사람』, 『세이디』, 『애프터 유』, 『뮤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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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하나같이 내가 회사에 나오지 않으면 회사가 엉망이 되어버릴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야말로 환상, 결코 실현되지 않을 꿈같은 소리일 뿐이다. - 61쪽 중에서


우린 날마다 지겨웠다. 우리의 권태는 주욱 계속됐다. 집단적 권태. 그건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절대 죽지 않을 테니까. - 11쪽 중에서


우울증이 극심해도 사직서를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 그만둔다고 하면 믿을 수가 없었다. “래프팅 강사가 되려고 해” “아마추어 밴드를 결성하려고” 어안이 벙벙한 일이었다. 그들은 다른 별에 사는 사람 같았다. 그런 대담무쌍함은 어디서 나올까? 자동차 할부금은 어쩌려고? 우리는 마지막 날 이별주를 마시면서 부러움을 감추며, 동시에 우리에게는 무분별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자유와 사치가 남아 있음을 애써 기억하며 우리의 처지를 위로했다. - 75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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