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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라서 더 서러운

은혜라서 더 서러운

(하나님과 단절된 시간을 견디는 당신에게)

신연재 (지은이)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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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라서 더 서러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은혜라서 더 서러운 (하나님과 단절된 시간을 견디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7318140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0-07-10

책 소개

혐오가 내면화된 세상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본심. 편견과 차별이라는 단단한 경계를 넘어 우리를 가득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회복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라합

두 번째 이야기. 나오미

세 번째 이야기. 삭개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신연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졸업 후 잡지사에서 편집기자로 일하다가 우울증과 돌발성난청으로 일을 그만두었다. 마흔한 살에 방송작가에 도전하여 5년간 MBC 라디오에서 일하다가 갑작스레 퇴사한 뒤로 삶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비혼’이 ‘비정상’으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교회 안에도 비슷하게 그어진 선과 세워진 벽을 느꼈다. 성경을 다시 보면서 견고하게 그어진 편견과 혐오, 차별의 선을 넘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선을 긋지 않고 만나시며, 거침없이 다가가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묵상하며 성도의 참된 자존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 월간 <행복한동행>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횃불트리티니 신학대학원에서 일반신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국제제자훈련원), 《혼자 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지》(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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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이 가고 라합과 정탐꾼들이 마주앉았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겁나지 않소? 이 사실이 들통나면 죽을
지도 모르는데.” 정탐꾼 중 한 명이 라합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당신들의 하나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데 가슴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신이라면 제 인생을 걸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죽는 건 두렵지 않습니다. 이미 죽는 것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정탐꾼들의 눈이 반짝 빛났습니다. (…)
정탐꾼들은 그녀의 눈빛에서 절박함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씀하십시오.” 라합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에게 약속해주세요. 내가 당신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우리 집에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그 말을 들은 정탐꾼들은 지체 없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고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우리가 쳐들어오는 날, 붉은 천을 내려 다십시오. 그것을 보고 당신의 집은 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라합


“한동안 저는 큰 슬픔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제 처지가 수치스럽기도 했고요. 그때 모압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하는 자책을 하고 또 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것 때문에 버틸 수 있었죠.”
사람들은 나오미가 그 모진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쉴 새 없이 책망하고 자책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는 저를 책망하시지 않으셨더라고요.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내가 나를 못살게 굴고 있었어요. 그것도 교만이고 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을 못 살게 구는 걸 멈췄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나오미


‘내가 너를 안다. 사람들 사이에 끼지 못하고 거기 올라가 있는 모습이 내 눈에는 다 보인단다.’
처음 마주한 따뜻함. 그토록 원했던 다정함이었습니다.
‘그동안 서럽고 외로웠겠구나. 내가 다 안다. 네가 이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자존심 상해도 나를 만나고 싶어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왔다. 너를 만나기 위해.’

불과 몇 초도 안 되는 사이. 예수는 눈으로 삭개오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만 네 마음을 알아주었어도 되었을 텐데. 그 한 사람이 없었구나.’
‘맞아요. 주님.’
‘지난날에 대한 후회로 가득해 보이는구나.’
‘네. 다 지우고 싶습니다.’
‘넌 다시 시작하고 싶은 거지?’
‘그럼요. 주님.’
‘내가 너와 함께한다면 가능하단다.’
삭개오는 무언가에 홀린 듯 뛰어내리려다 자신이 뽕나무 위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삭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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