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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57318867
· 쪽수 : 776쪽
· 출판일 : 2023-11-25
책 소개
목차
화란어 이외의 외국어 최초로 출간된 한국어판에 보내는 추천사
《반혁명 국가학》 발간사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저자 서문
제1장 서론
제2장 “국가”라는 명칭
제3장 국가의 본질
제4장 국가의 개념
제5장 국민
제6장 영토
제7장 중앙정부
제8장 주권
제9장 국가의 목표
제10장 국제 관계
제11장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오란녀 자유국
제12장 국가와 교회
제13장 국가 정당
제14장 반혁명당
제15장 칼빈주의
저자 추천 도서
미주
책속에서
법은 하나님께서 그의 창조를 통해 정돈되길 원하셨던 관계의 종합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그 법과 반대인 불의를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관계는 우리의 본능적 인식에 각인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타고난 것, 우리 삶에 표시되고 역사에 제시된 것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드러났고, 법적 천재에 의해 사람과 민족 안에서 이루어졌으며, 법의 실용적 지혜로 굳건해졌고, 마침내 유기적 관계에서 학문에 의해 전개되었다
- 제1장 서론
법치주의와 평화주의에 대한 일방적 개념을 낳은 사상과 성경, 역사, 경험에 기초한 사상이 서로 구별되고 나뉘는 지점은, 이 견해의 지지자들이 죄의 부패를 떠날 수 없으며 국가라는 형태가 인간을 강타한 골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질서 정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명령하신 외과용 붕대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이상의 성취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그 결핍의 상태를 대체할 자리를 잡을 것이다. 모든 국가 형태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포괄하는 하나의 인류, 곧 전 인류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국가라는 형태는 일시적인 도움의 수단이라는 가치를 부정할 수 없지만, 국가는 죄의 부패 요인을 해소하고 무효로 할 힘도 없고 결코 파멸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가져올 수도 없다. 이는 국가와 국가 사이의 국제 관계와 마찬가지로 국가라는 생태에도 철저하게 적용된다. 그것은 오직 마지막 위기일 뿐이며, 그리스도의 재림은 민족들의 삶에서 사회적 암을 제거하고, 그의 세계 제국의 형태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모든 민족을 하나의 인류로 통합할 것이다. 따라서 국가는 창조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타락한 후 하나님에 의해 인간의 삶에 주어졌다
- 제3장 국가의 본질
에베소서 4장 16절과 고린도전서 12장 12-18절을 참고하라. 지체는 가장 완성된 집단 구성만을 고려할 수 있다. ‘국민’은 가족보다 더 높은 집단이기 때문에 ‘국민’만이 인류의 큰 몸에서 자신의 지체라는 부분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민족이 소속된 국가의 유대와 같이, 여러 민족이 하나의 국가 형태로 결합할 수 있는 유대는 여기서 고려되지 않는다. 국가 구성이 무너져도 국민은 그대로 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왕의 왕을 높이는 영광의 찬양은 ‘제국’이나 ‘국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과 ‘나라’와 ‘언어’에서”165 나온다. 사회의 유기적 성격이 ‘국가’에게서가 아니라 ‘민족’에게서 나타난다.
- 제5장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