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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선거

바보 선거

(데이터로 보는 한국 정치의 놀라운 진실)

최광웅 (지은이)
  |  
아카넷
2015-01-23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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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선거

책 정보

· 제목 : 바보 선거 (데이터로 보는 한국 정치의 놀라운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57333983
· 쪽수 : 280쪽

책 소개

25년간 국회, 정당, 청와대 등 정치현장에 직접 몸담아온 필자가 각종 선거데이터를 분석하여 한국 정치의 놀라운 진실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서울시의원과 참여정부 시절 인사수석실 인사제도비서관을 지낸 저자는 국내 1호 데이터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가 꿈꾸는 희망의 정치는 가능한가?

1장 인위적 양당제, 유권자 의사 아니다
철저히 배반당해온 대구경북과 호남 유권자들 / 경제부국은 다당제다 / 멈추지 않는 막장 드라마 / 완충지대가 없는 폐해 / 막장 드라마를 끝내려면 국민이 선택한 제3신당이 있어야 / 부끄러운 최초의 기록들 / 국민의 선택은 다당제, 여의도는 양당제 / 독일식 비례대표제로 본 총선 결과 / 제3세력을 열망하는 13.5%가 말해주는 불편한 진실

2장 ‘야권분열=필패’ 아니다
민주+진보 연대는 필승의 법칙인가 / 맹목적인 연대의 결말은 / 다야(多野)일수록 여소야대로 / 생활밀착형 진보가 답이다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 호남당은 70~80석, 비호남 야당은 30~50석 / 남의 불행은 나의 당선 / 야권 거물과 신인이 맞붙는 게 야권 필승 전략이다

3장 개헌이 밥 먹여준다
개헌 논란 관전 포인트 / 잘못 꿰어진 첫 단추 / 정부 형태가 선진국을 가른다? / 파란만장한 개헌의 역사 / 제왕적 대통령제가 낳은 폐단 / 국민이 대통령 중심제를 원하는 슬픈 이유 / 분권형 대통령제가 대안이다

4장 TK-호남 연합 중도개혁 신당이 블루오션이다
국민의 마음은 살림살이에 있다 /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가장 큰 공신은 경제 / 정동영 대선 후보의 참패 원인도 역시 경제 / 현재 경제 상황을 보면 2016년 총선이 보인다 / 선거와 경제의 상관관계가 반대로 나타나는 아이러니 / 인사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대구경북 / TK 정서를 거스르면 여당도 심판 / TK가 꿈꾸는 차기 대권주자는 / 광주전라 지역은 온통 빨간 신호등 / 호남에 대한 인사 푸대접 / 민주 정부에 배신 당한 호남 / 호남은 더이상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다 / 제3신당의 태동은 대구경북과 호남에서 / 제3신당의 리더는

5장 승리하는 공천의 8가지 조건
지역밀착형으로 승부하라 / 새누리당 쓰리(Three) 브라더스(Brothers) / 참신한 인물을 상향식 공천으로 선보여라 / 전략공천은 죽음이다. 지역민에게 인정받는 경선을 해라 / 클린공천이 필수, 비리전력자 공천은 유권자 모독이다 / 측근비리도 용납이 안된다. 상대 후보에게 빌미를 주지 마라 / 자당 인물에게 불행이 발생한 지역일수록 공명정대하게 후보를 심사하라 / 계파 공천을 끝내고 인적 쇄신에 나서라 / 원칙을 세우고 혁신과 쇄신의 시스템으로 공천하라

6장 당원은 최고의 호갱인가
유권자의 10%가 당원 / 오픈 프라이머리는 우리에게 맞는 제도인가 / 오픈 프라이머리로 인물정치가 뜨고 정당정치가 사라지고 있다 / 참을 수 없는 여론조사의 가벼움 / 여론조사의 허점 / 매번 바뀌는 고무줄 규칙으로 경선을 해서야 / 규칙을 정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 / 당원을 배제하면서 대중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7장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가 시대정신이다
위대한 리더는 지방자치에서 탄생한다 / 지방자치 경험은 필수다 / DJ의 일관된 기준은 도덕성 / 재야까지 수혈한 JP와 변호사를 선호한 YS / 제1야당은 연인원 40명이 지방의원·단체장 출신 국회의원 / 새누리당이 배출한 풀뿌리 출신 국회의원은 60명 / 차기 대권 경쟁은 풀뿌리 잔치로 / 신문배달부 출신 경남도의원, 국회부의장 되다 / 보건복지위 1등 국회의원은 기초의원 낙선자였다

에필로그 / 마이너스 투표제로 투표율을 제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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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광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 1호 데이터 정치평론가이다. 선거데이터와 사회?경제적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결합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한다. 시계열 분석과 주요 선진국 선거사례 등까지 참고해 비교적 정확하게 대한민국 선거예측을 하는 전문가로 여의도 정치판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우리 편만 옳다는 확증편향 또는 뒷말이나 일삼는 국내 정치평론계 에서 그의 가치가 두드러진 까닭이다. 전주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동구권 몰락을 계기로 짧은 노동운동을 마감했다. 이후 처음 선택한 직장이 민주당 중앙당사무처다. 이후 20여 년간 국회(국회의원 비서관), 지방의회(서울시의원), 청와대(인사제도비서관), 공공기관(항공우주연구원 상임감사), 다시 민주당 사무처(중앙당 조직부총장) 등지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2년부터 인지언어학, 행동유전학 및 최신 AI(인공지능), 블록체인까지 두루 학습하며 선거연구에 응용해왔다. 2006년부터 10년간 극동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국가와 행정’을 강의하며 데이터정치의 이론체계를 쌓았고, 2014년부터 ‘데이터정치칼럼’이라는 간판을 달고 《주간조선》과 《시사인》, 그리고 여러 매체에 기고를 해왔다. 2014년 독립연구소 데이터정치연구소를 설립하고, 2017년 (주)데이터정경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2018년 2월부터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제3기 위원으로 활동했다. 비록 민주당 소속으로 20여 년 활동했지만 공공부문일자리 81만 개 창출과 같은 문재인정부의 경제 정책을 앞장서서 비판해왔다. 그 때문에 오히려 팬덤도 거의 없는 평론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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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최근의 우리 헌정사를 보면 완충지대가 없이 직접 맞대결이 이루어지는 양당체제 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이 유난히 많았다.(36쪽)

* 2014년 지방선거 때도 생활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박원순, 안희정, 최문순, 이시종 등 혁신형 인물은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에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주로 중도층을 공략한 김진표, 오거돈 후보는 각각 두 번째 도전에도 실패했다. 겸손하게 생활 속으로 찾아 들어가는 진보, 그것이 모범답안임을 이 개표결과들이 확인시켜주고 있다.(83쪽)

* 야권에서 참신한 정치신인이 선거를 통해 의정단상에 등장하기를 희망한다면 차라리 같은 야권의 센 후보와 붙는 게 낫다. 그러면 둘 가운데 하나는 확실하다. 상대방의 선전 덕분에 본인이 당선되거나 본인의 여권 표 잠식으로 상대방이 대신 승리의 영예를 안게 될 것이다. 15대 총선이 보여준 교훈이 바로
이것이다.(93쪽)

* 우리는 개헌을 어떤 특정한 정치세력에 유?불리한 권력 게임으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업그레이드라는 관점에서 조망해야 할 것이다.(99쪽)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 세계 34개국 가운데 미국, 멕시코, 칠레, 그리고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다. 민주주의 발상지 유럽은 일단 내각제가 기본이다.(101쪽)

* 의회가 행정부에 대하여 우위에 있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모든 대통령과 그 일가족이 단 하나도 온전하지 못했다면 이는 순전히 제도 탓이 아니겠는가. 권력 분산이 없이 대통령 개인에게 선의를 기대하는 것은 그래서 무리인 것이다.(107쪽)

* 분권형 대통령제를 추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과 국회라는 두 개의 정통성을 갖는 기관이 권력을 분점하고 책임도 함께 나눔으로써 제왕적 대통령제의 단점과 의회
다수파의 행정권 독점이라는 내각제의 단점을 동시에 극복하는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113쪽)

* 민주정부 10년을 가능하게 한 노무현 후보 당선의 1등 공신은 무엇이었을까? ‘노풍’이라고 불리는 국민참여 경선이었을까? 아니면 선거 막바지에 극적으로 합의한 노-정(노무현-정몽준) 단일화의 힘이었을까? 물론 두 가지 모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백그라운드는 경제였다.(122쪽)

* 경쟁하는 정당이 없는 가운데 30년 가까이 기호 2번만으로 손쉽게 당선을 쓸어 담던 민주당도 이제는 봄날이 아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 패배하고도 반성을 하지 않은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 민심으로부터 더 멀어졌다.(146쪽)

* 신당의 리더로는 누가 적임자일까? 지역주의에 맞서 1992년 총선, 1995년 부산시장 선거, 다시 2000년 총선에 출마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전례에 따라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이 점에서 본다면 동일한 노선과 지향점을 가지고 새롭게 미래의 희망정치를 준비해나가는 김부겸 전 의원이 적격이다.(152쪽)

* 진정한 노무현 정신은 비록 낙선에 낙선을 거듭하더라도 지역주의에 도전하고 희생하는 오뚝이 정신에 있다. 그러나 정작 노 대통령 밑에서 장차관과 청와대 고위직, 공기업 사장을 지내며 단물이란 단물은 다 빨아먹은 친노 인사들은 통합민주당이 위기에 처한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을 철저하게 외면했다.(186쪽)

*현장에서는 당 내 유권자인 당원의 권리가 존중되지 않고 있다. 유권자의 10%가 넘는 국민이 당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왜 당원이 배척받고 경원시 되어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198쪽)

* 과연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여론조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그렇다면 조사 자체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을까? 지금까지 많은 선거에서 여론조사는 후보 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을까? 혹시 조사(research)와 선거(election)를 구분조차 못하는 것이 아닐까?(207쪽)

* 우리나라에서 여론조사가 선거의 한 방식이 된 건 2002년 노무현-정몽준 간의 후보단일화 때부터다. 2002년 대통령후보를 여론조사로 단일화하고 그 후 각종 선거에서 모든 정당이 후보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중요한 방식으로 도입하자, 그때부터 여론조사는 권력화하고 과분한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212쪽)

* 우리 주변에는 “선진국이 될수록 투표율이 낮아진다”는 상식을 가진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개인주의가 강하기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이유도 뒤따른다. 하지만 각국의 투표율을 보여주는 간단한 도표만으로도 상식은 순식간에 근거 없는 선입견으로 뒤바뀐다. 오히려 “투표율이 높아야 선진국”이라는 말이 더 사실에 가깝다.(262쪽)

* 우리도 투표율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사표를 거의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으며 인류가 발견해낸 가장 좋은 선거제도인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도입하는 것이 최상의 대안이다.(2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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