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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88285952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1-07-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멀쩡한 보수의 등장 우석훈 4
1부/ 이준석의 도장깨기,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준석이 윤석열과 이재명의 승패를 가른다 김태은 28
이준석의 승리, 민심은 알고 있었다 최광웅 52
이준석, 도덕과 담합과 위선의 정치를 뛰어넘다 장훈 92
이준석은 ‘이준석 세대’를 배신하라 공희준 100
2부/ 이준석 현상의 명과 암
포노 사피엔스가 이준석을 불렀다 김홍열 148
이준석 대표의 북한관 이대로 좋을까 조경일 168
이준석 쇼크와 40대 패싱론 이동호 206
3부/ 이준석 시대의 뉴노멀
이준석의 공정론과 한국정치의 과제 채진원 230
준스토노믹스: 공정한 경쟁이 자본주의적 정의다 이한상 274
이준석, 무능해도 괜찮아 홍희경 298
에필로그/ 이준석 빼고 다 집에 가라니 공희준 328
부록/ 36세 당수를 맞이하는 46세 당직자의 충격과 공포 강지연 33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반북 보수와 경제 보수가 아닌, 기꺼이 표를 주어도 민망하지 않을 ‘멀쩡한 보수’의 탄생, 거기에 20~30대는 물론이고 10대들도 기꺼이 열광했다. 이준석에게 투표하는 것은 이제 창피한 일이 절대 아니다. 청년 보수가 주류가 되는 나라, 어색하지만 이게 바로 눈앞에 왔다. 공정에 관한 논쟁 혹은 능력에 관한 논쟁, 이런 논쟁이 많아질수록 이준석이 멀쩡한 보수임을 사회적으로 반증하는 일이다.
이준석이 ‘0선 당대표’라는 성과를 거머쥐었지만 내년 대선은 그의 또 다른 첫 시험대다. 내년 대선은 윤석열과 이재명 등 대선주자의 싸움이다. 그러나 대선 구도는 30대 이준석의 등장으로 출렁이고 있다. 훗날 우리 정치권에 이준석 키즈’ ‘이준석 세대’로 이름 붙여질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지 내년 3월 판가름 난다.
단결만을 외치면서 승리한다는 것은 낡은 선거 전략이다. 폭넓은 제3지대, 스윙보터들을 공략하지 못하면 승리는 없다. 스윙보터, 중도·무당층 유권자들을 확보하는 데 ‘이준석 현상’을 활용하는 전략보다 나은 전략은 없다. 2021년 이준석 현상을 만든 부동층은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는 유권자들이다. 이들의 마음을 열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2022년 3월 대선에서 최후 승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