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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대격변

(세계대전과 대공황,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었는가)

애덤 투즈 (지은이), 조행복 (옮긴이)
  |  
아카넷
2020-06-29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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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책 정보

· 제목 : 대격변 (세계대전과 대공황,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57336823
· 쪽수 : 748쪽

책 소개

새로운 세계질서는 어떻게 결합하여 재앙에 이르게 되었을까? 『대격변(the Deluge)』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대공황에 이르는 세계질서의 재편 과정을 새롭게 조명하며 반복되는 위기의 순간을 마주하게 한다.

목차

감사의말
서론

1부 유라시아의 위기
1장불안정한균형에이른전쟁
2장승리없는평화
3장전몰자의묘지,러시아민주주의
4장중국,전쟁의세계로들어가다
5장브레스트리토프스크조약
6장잔인한강화조약
7장무너지는세계
8장개입

2부 민주주의적 승리 확보하기
9장협상국의기운을북돋다
10장민주주의의병기창
11장휴전:윌슨주의각본의실행
12장시달리는민주주의

3부 미완의 평화
13장누더기가된세계질서
14장조약의진실
15장배상
16장유럽의순응
17장아시아의순응
18장윌슨주의의대실패

4부 새로운 질서의 모색
19장극심한디플레이션
20장제국의위기
21장워싱턴회담
22장공산주의의재발명
23장제노바:영국패권의몰락
24장벼랑끝에내몰린유럽
25장새로운전쟁과평화의정치
26장대공황

결론
주석
옮긴이의말
인명색인

저자소개

애덤 투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이 호출되는 글로벌 위기 분석의 스페셜리스트. 현대 경제사 연구 분야의 손꼽히는 학자로, 최고 권위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발표한 ‘세계의 사상가 100인’에 선정되었다. 1967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과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 성장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대학원 연구를 시작하면서 베를린장벽이 철거되고 냉전이 종식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이후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예일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컬럼비아대학교의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이후 10년의 역사를 담아낸 역작 《붕괴》(아카넷, 2019)는 투즈를 세계적인 학자의 반열에 올렸다. 위기의 진앙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신흥시장국가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규모로 확산하는 금융위기의 진행 상황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한편,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과 방법도 꼼꼼하게 진단함으로써 세계의 경제와 정치가 긴밀히 얽힌 오늘의 세계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라이오넬겔버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이다. 또 다른 역작 《대격변》(아카넷, 2020)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대공황에 이르는 세계 질서의 재편 과정을 다룬 책이다. 제국의 몰락과 연쇄적으로 일어난 혁명으로 균형을 잃어가던 세계는 세계 유일의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미국에 대한 새로운 의존성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투즈는 대공황을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만든, 집단적 디플레이션을 야기한 ‘황금 족쇄’, 즉 금본위제를 재평가한다. 《파이낸셜타임스》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LA타임스》 북프라이즈 수상작이다. 그 밖에 울프슨상과 롱맨히스토리투데이상 수상작인 《파괴의 응보(Wages of Destruction)》 등을 지었으며, 현재 기후위기의 글로벌 정치경제학을 주제로 한 《탄소(가제, Carbon)》(아카넷, 근간)를 집필 중이다. 홈페이지 https://adamtooze.com, 트위터 @adam_to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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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대격변』, 『전후 유럽 1945~2005』, 『블랙 어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20세기를 생각한다』, 『재평가』, 『세계 전쟁사 사전』,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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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대홍수(Deluge)와 같다. 사회와 산업의 구조에 전대미문의 변화를 가져올… 대자연의 격변이다. 근대 사회라는 관상식물을 뿌리째 뽑아내는 태풍이다. … 바위와 같았던 유럽인의 삶을 뒤흔드는 지진이다. 그 엄청난 혼란 속에서 국가들은 단숨에 몇 세대를 전진하거나 후퇴할 것이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서론」


새로운 질서는, 신생국들의 다툼과 민족주의적 시위를 뒤로하고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독일, 러시아, 미국 같은 강대국 간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조짐을 보였다. 이러한 세력 변화의 규모와 의미를 이해하려면 전략지정학적이고 역사적인 상상력이 필요했다. 형성 중에 있던 새로운 질서는 전반적으로 가장 결정적인 요소의 부재 존재(absent presence)가 규정했다. 그것은 미국의 새로운 힘이었다.
「서론」


윌슨의 행동은 너무 늦었다. 그가 1917년 여름에 협상을 진지하게 고려했다면, 러시아와 독일 양국에서 공히 정치 양상이 근본적으로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러시아에서 분투하던 임시정부가 6월이나 7월에 즉각적인 강화를 제안하여 지금 윌슨이 트로츠키에게 보내는 것과 같은 찬사를 받기를 기대했다면, 임시정부는 어떻게 했을까? 상상에 맡길 뿐이다.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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