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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향신료 제국의 향신료

욕망의 향신료 제국의 향신료

(근대 세계를 형성한 16세기 해상 경쟁)

로저 크롤리 (지은이), 조행복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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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향신료 제국의 향신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욕망의 향신료 제국의 향신료 (근대 세계를 형성한 16세기 해상 경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426336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5-04-10

책 소개

‘최초의 진정한 전 세계적 교역 상품’ 향신료의 공급망 장악을 위한 해상 경쟁과 그 여파를 다룬 책. 콜럼버스는 아메리카를 발견하려 하지 않았다. 마젤란은 세계를 일주할 의도가 없었다. 그들의 진짜 목적은 동인도제도였다. 귀중한 향신료를 그 신비로운 근원까지 추적하는 것이 목표였다.

목차

지도

프롤로그 | 충돌

1부 육지의 발견: 동양을 차지하기 위한 경주
1 | 프란시스쿠 세랑의 천국 1511-1519
2 | 지도와 추측 1513-1519
3 | 말루쿠함대 1519-1520
4 | 향신료제도를 향하여 1520-1521
5 | 세계 일주 항해자들 1521-1522
6 | 주장강의 포화 1514-1524

2부 경쟁자들: 말루쿠제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
7 | 에스파냐의 대응 1522-1526
8 | 아주 작은 전쟁들 1526-1528
9 | 플로리다호의 항해 1526-1536
10 | “고통을 끝내자” 1542-1546
11 | ‘지옥의 미궁’ 1536-1540

3부 연결: 세계를 잇다
12 | 죽음의 피항지 1553-1556
13 | “우리의 위대함을 경외하고, 우리의 힘을 존중하라” 1530-1555
14 | 난제 해결 1557-1571
15 | 욕망의 갤리언선 1545-1571
16 | 세계화

에필로그 | 피해

지은이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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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로저 크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역사 저술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와 출판인으로 일했다. 어린 시절을 몰타에서 지내고 이스탄불에서 살기도 했으며 아나톨리아 횡단 여행을 하는 등 지중해 지역과 인연이 깊다. 주요 관심 주제는 지중해, 동로마제국, 베네치아, 오스만제국, 항해 등이다.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 《대항해시대 최초의 정복자들》, 《바다의 제국들》,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 《부의 도시 베네치아》가 있고, 그 외에 지은 책으로 《저주받은 탑: 성지를 향한 십자군의 마지막 전투(Accursed Tower: The Crusaders’ Last Battle for the Holy Land)》, 《콘스탄티노플: 마지막 대공성전(Constantinople: The Last Great Sieg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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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로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15-16세기 유럽의 마술사들》, 《설탕》, 《항복의 길》, 《중독의 역사》,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나폴레옹》, 《20세기를 생각한다》,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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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충돌〉
향신료는 육상과 해상 원거리 교역로의 발달, 도시의 성장, 그것을 운반하는 상인들에 의한 종교의 확산에 이바지했다. 무게가 가볍고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 화물이어서 향신료는 최초의 진정한 세계적 상품이었다. 향신료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유럽에 도달할 때쯤이면 1000퍼센트까지 올라갔다)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쌀 수도 있었다. 때로는 그 자체가 화폐로 쓰였다.


프롤로그 〈충돌〉
이 지극히 중요한 60년간 유럽인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태평양의 텅 빈 공간을 채우기 시작했고, 최초의 세계적 도시들을 만들어냈으며, 대양을 서로 연결했다. 유럽의 해상 제국들은 거의 500년간 지구의 바다를 지배하게 된다. 서사적 항해와 민족과 문화의 충돌은 인내와 용기와 고난의 놀라운 이야기를, 더불어 원주민을 해친 소름 끼치는 잔학 행위와 집단학살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유럽인들은 인쇄술의 발달을 통해 새로운 정보의 시대를 열었으며 세계적 교역망을 구축했다. 그 구조에서 은이 보편적 교환 수단으로서 세계적으로 유통되며, 향신료의 유혹은 그 발판이 된다. 이 모든 것이 근대 세계의 정치적, 상업적, 문화적, 생태적 성격을 이루게 된다.


7장 〈에스파냐의 대응〉
세계를 깔끔히 분할하려는 이 명백히 터무니없는 시도는 바다호스에서 진행된 회의 이야기에 요약되어 있다. 위원회에 참석한 포르투갈 대표단의 몇 사람이 과디아나강을 따라 걷다가 빨래를 하는 여인과 그 옆에서 어머니를 지키는 꼬마 소년을 만났다. “소년은 그들에게 황제와 더불어 세상을 분할한 사람들이냐고 물었다. 그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는 셔츠를 들어 올리고 맨살의 엉덩이를 그들에게 들이대며 이렇게 말했다. 여기 한가운데 그쪽의 분할선을 그려봐요.” 이 일을 두고 바다호스 시민들은 몇 달을 웃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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