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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스

플라톤 (지은이), 한경자 (옮긴이)
  |  
아카넷
2020-09-07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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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케스

책 정보

· 제목 : 라케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6922
· 쪽수 : 176쪽

책 소개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소크라테스와 용기의 두 측면을 대변하는 두 장군과의 대화를 통해 용기의 본성과 덕의 실현을 고찰한 책이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5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9
작품 내용 구분 14
등장인물 16
일러두기 20
본문 23
주석 81
작품 안내 111
참고문헌 142

찾아보기
한국어-그리스어 149
그리스어-한국어 158
고유명사 165

옮긴이의 말 167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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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토아 자연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BC) 철학과에서 방문학자로 있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암학당 연구원이자 연구실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언어와 존재」, 「스토아 혼합 논의」, 「초기 스토아 자연학에서 능동 근원의 물체성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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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a-199c)
소크라테스: 그럼 어떻습니까? 니키아스 님, 선생님께서는 동일한 앎이 미래의 일이든 현재의 일이든 과거의 일이든 간에 동일한 일들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있다는 데에 우리와 의견을 함께 하시는지요?
니키아스: 그렇소.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소크라테스 선생.
소크라테스: 그럼 훌륭하신 선생님, 그리고 용기는 두려워할 것들과 대담하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앎이고요. 선생님께서 주장하시듯이168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니키아스: 그렇소.
소크라테스: 그런데 두려워할 것들과 대담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장차 있게 될 좋은 것들과 장차 있게 될 나쁜 것들이라는 데에 우린 동의하였습니다.
니키아스: 물론이오.
소크라테스: 그런데 장차 있게 될 일이든 그 어떤 시점에 일어나는 일이든 간에 동일한 일들에 대해서는 동일한 앎이 있다는 점에도 우린 동의하였습니다.
니키아스: 그렇소.
소크라테스: 그렇다면 용기란 단지 두려워할 것들과 대담하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앎이 아닙니다. 용기는 그저 장차 있게 될 좋은 것들과 나쁜 것들에 대해서만 전문지식이 있는 게 아니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 어떤 시점에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전문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앎들이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니키아스: 그런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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