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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데스

카르미데스

플라톤 (지은이), 유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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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르미데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639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1-12-27

책 소개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포테이다이아 전투(기원전 432~429년)에서 돌아온 소크라테스가 크리티아스와 카르미데스를 상대로 ‘절제’와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을 핵심 주제로 나누는 대화편이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등장인물
일러두기
본문
주석
작품 안내
참고문헌
찾아보기
한국어-그리스어
그리스어-한국어
주요 개념
고유명사, 격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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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영국 더럼 대학교 고전학과(Durham University, Department of Classics and Ancient History)에서 서양고대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과 기초교육원에서 후학들을 기르고 있다. 저서로는 『서양고대철학 1』(공저)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플라톤 『법률』편에서 입법의 궁극적인 목표와 원리」, “What do you know when you know yourself? ― Knowing oneself in Plato’s Charmides 165a7ff.”, “Doing what belongs to oneself: Different uses of the formula and different orientatio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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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그 전날 저녁나절에 포테이다이아의 주둔지(駐屯地)에서 돌아왔다네. 어찌나 오랜만에 돌아왔던지, 나는 늘 마음 쓰던 일을 하러 익숙하게 드나들던 곳으로 기쁘게 갔다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바실레 신전 맞은편에 있는 타우레아스의 레슬링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나는 매우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었다네.


사실상 저로서는 바로 이것이, 즉 자기 자신을 앎이, 절제라고 주장하는 바이고, 델포이에 그러한 명문(銘文)을 바친 사람에게도 동의하니까요. 또 사실 이 문구(文句)는 신이 신전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말로서 ‘안녕’이라는 인사말 대신에 바쳐진 것이라고 제게는 그렇게 보이니까요.
164d


그가 찾고자 추구하는 그러한 앎이 있다면, 그것을 우리는 지혜라는 말로 지칭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플라톤에게 지혜를 사랑하는 일(philosophia)은 인간의 윤리적인 삶과 그 가능 근거에 대한 앎에 도달하고자 탐구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질문들에 답하려는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핵심으로 삼는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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