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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르미데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639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1-12-27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57337639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1-12-27
책 소개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포테이다이아 전투(기원전 432~429년)에서 돌아온 소크라테스가 크리티아스와 카르미데스를 상대로 ‘절제’와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을 핵심 주제로 나누는 대화편이다.
목차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등장인물
일러두기
본문
주석
작품 안내
참고문헌
찾아보기
한국어-그리스어
그리스어-한국어
주요 개념
고유명사, 격언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그 전날 저녁나절에 포테이다이아의 주둔지(駐屯地)에서 돌아왔다네. 어찌나 오랜만에 돌아왔던지, 나는 늘 마음 쓰던 일을 하러 익숙하게 드나들던 곳으로 기쁘게 갔다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바실레 신전 맞은편에 있는 타우레아스의 레슬링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나는 매우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었다네.
사실상 저로서는 바로 이것이, 즉 자기 자신을 앎이, 절제라고 주장하는 바이고, 델포이에 그러한 명문(銘文)을 바친 사람에게도 동의하니까요. 또 사실 이 문구(文句)는 신이 신전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말로서 ‘안녕’이라는 인사말 대신에 바쳐진 것이라고 제게는 그렇게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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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찾고자 추구하는 그러한 앎이 있다면, 그것을 우리는 지혜라는 말로 지칭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플라톤에게 지혜를 사랑하는 일(philosophia)은 인간의 윤리적인 삶과 그 가능 근거에 대한 앎에 도달하고자 탐구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질문들에 답하려는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핵심으로 삼는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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