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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현상학 1

정신현상학 1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은이), 김준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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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현상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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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신현상학 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헤겔
· ISBN : 9788957338094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2-09-23

책 소개

청년기 헤겔의 주저일 뿐만 아니라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켜온 최대의 문제작이다. 정신사적 관점에서도 전통 형이상학은 물론 근대 철학이 여전히 고수하던 실체 철학에서 탈피하여 주체의 철학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룬 획기적인 작품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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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서론
(A) 의식
(B) 자기의식
(C) (AA) 이성

저자소개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3세 때부터 독일어 학교를, 5세 때부터 라틴어 학교를 다녔다. 1788년 튀빙겐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리와 생활 방식에 염증을 느껴 철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횔덜린, 셸링과 친분을 맺고 교유하기 시작했다. 1789년 19세의 나이로 목도한 프랑스혁명은 그가 이성과 자유에 바탕을 둔 철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1801년 10여 년의 가정교사 생활 끝에 셸링의 도움으로 예나(Jena)에 정착했으며, 「행성들의 궤도에 대하여」로 하빌리타치온(교수자격취득)을 취득했다. 아울러 같은 해에 『피히테와 셸링의 철학 체계의 차이』를 발표해 자신의 철학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1805년 2월 예나 대학에 비정규 철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이때부터 『정신현상학』(1807년 출간) 집필을 시작했다. 1807년 『밤베르크 신문』 편집인을 맡았으며, 1808년에는 뉘른베르크 김나지움의 교장직에 있기도 했다. 1811년 마리 폰 투허(Marie von Tucher)와 결혼했으며, 1816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에 초빙되어 정교수가 되었다. 1817년 『엔치클로페디』를 발표해 프랑스혁명 이후 정립된 근대적 이념을 총체적으로 포괄하는 철학 체계의 구축을 시도했다. 이 시기에 독일 사회에서 한창이던 헌법에 관한 논쟁에 뛰어들어 현실 문제에 적극 발언하기도 했다. 1818년 베를린 대학으로부터 초빙되어 10월 정교수로 취임했으며, 1830년 총장직에 오르기도 했다. 1831년 11월 14일 콜레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소망에 따라 피히테의 묘지 옆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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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부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윤리학, 정치철학, 독일 관념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사를 취득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사회학을 수학하고 헤겔 철학에 관한 연구로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헤겔 철학을 비롯한 독일 관념론, 정치철학, 상호주관성 이론, 소유권 이론 등이다. 저서로는 『헤겔의 자유 개념(Der Begriff der Freihiet bei Hegel)』(Peter Lang), 『헤겔』(한길사), 『승인이론』(용의 숲)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연법』(헤겔 저, 한길사), 『인륜성의 체계』(헤겔 저, 울력), 『정치사상의 거장들』(마이어/덴처 저, 시와진실) 등이 있다. 그 밖에 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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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체계 자체의 서술을 통해서 정당화되어야 할 터이지만 나의 견해에 따르면 일체의 관건이 되는 문제는 참된 것을 실체로서가 아니라 또한 주체로서도 파악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실체성은 보편자 또는 지의 직접성을 내포하고 있고 또한 그에 못지않게 존재 또는 지에 대한 직접성인 것 역시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더 나아가 생동하는 실체는 참으로 주체인 존재, 또는 같은 말이지만 그 실체가 자기 자신을 정립하는 운동인 한에서만 또는 자기 자신과 자기 타자화의 매개인 한에서만 참으로 현실적인 그런 존재이다. 주체로서의 실체는 순수하고 단순한 부정성이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것의 분열이다. 또는 그런 실체는 (자신을 자신과) 대립시키는 이중화인데, 이런 이중화는 다시 이렇게 아무런들 상관없는 상이성과 그 양자의 대립에 대한 부정이다. 근원적 통일 그 자체나 직접적 통일 그 자체가 아니라 오직 이렇게 스스로를 재구축하는 동일성만이 또는 타자 존재 속에서 자기 자신 안으로의 반성만이 참된 것이다. 참된 것이란 자기 자신의 생성이며, 자신의 종착점을 자신의 목적으로 전제하면서 출발점으로 삼고서는 오직 자신을 수행하여 종착점에 도달함으로써 비로소 현실적으로 되는 원환이다.”
― 서문


“지금까지 논한 것으로부터 도출되는 여러 귀결 중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 즉, 지는 오직 학문으로서만 또는 체계로서만 현실적이고 또 서술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른바 철학의 근본 명제나 원리는 설사 참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근본 명제나 원리라는 바로 그 이유만으로도 이미 또한 거짓이다. ─ 그렇기 때문에 근본 명제를 반박하기란 손쉬운 일이다. 반박은 그것의 결함을 내보이는 데에 있다. 그런데 근본 명제는 단지 보편적인 것, 원리, 시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미 결함을 지니는 것이다. 근본 명제에 대한 반박이 철저하다면, 그것은 근본 명제 자체로부터 취해서 전개되는 것이지 그에 대립하는 단언이나 착상을 통해 외부로부터 실행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반박이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에만 주목할 뿐이지 자신의 진행과 결과를 긍정적인 측면에 따라서 의식하지는 못하는 자기 오해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반박은 실은 반박되는 근본 명제의 전개이고, 따라서 그것의 결함을 보완하는 것이다.”
― 서문


“자연적 의식은 단지 지의 개념이나 비실재적 지에 불과하다는 점이 밝혀질 것이다. 그렇지만 자연적 의식은 오히려 자신을 직접 실재적 지로 여기는 까닭에 이러한 도정이 자연적 의식에게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며, 개념을 실현하는 것이 자연적 의식에게는 오히려 자기 자신의 상실로 간주된다. 왜냐하면 자연적 의식은 이 도정에서 자신의 진리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도정은 의심의 길 또는 더 본래대로 말하자면 절망의 길로 간주될 수 있다. … 의식이 이와 같은 도정에서 거쳐 가는 형태들의 계열은 오히려 의식 자신이 학문을 향해 나아가는 도야의 상세한 역사이다.”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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